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2015.03.02.
작성자오상선 쪽지 캡슐 작성일2015-03-02 조회수536 추천수10 반대(0) 신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주어라. 그러면 너희도 받을 것이다. 누르고 흔들어서 넘치도록 후하게 되어 너희 품에 담아 주실 것이다.> (루카 6,38)

우리는 줄 때보다
받을 때 더 좋아합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 보면
내가 받는 것은
결국 내가 준 것
또는 베푼 것을
다른 때에
다른 방식으로
돌려받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지금 내가 주고 베푸는 것은
내가 언젠가는 이자를 붙여서
되돌려받게 될 저축예금이라 해도
무방할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기회만 되면 주려고 해야합니다.
기회만 되면 나누고 베풀려고 해야합니다.

여러분은 그런 분이시라고
믿습니다.
오늘도 주고 베푸는 가운데
기쁨의 미소를 머금는
그런 날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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