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소나무 신부와 함께 하는 마음의 산책♣(2015년 3월 5일 사순 제 2주간 목요일 복음묵상) | |||
---|---|---|---|---|
작성자신미숙 | 작성일2015-03-05 | 조회수762 | 추천수7 | 반대(0)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배우 윤태웅 안토니오 형제의 사진입니다.) 2015년3월5일 사순 제 2주간 목요일 복음묵상 “그들이 모세와 예언자들의 말을 듣지 않으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누가 다시 살아나도 믿지 않을 것이다.” 부자와 라자로의 비유입니다. 자신의 형제들에게라도 자신과 같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하여 라자로라도 보내서 자신의 형제들에게 경고해달라고 아브라함에게 부탁을 합니다. 하지만 아브라함은 “그들이 모세와 예언자들의 말을 듣지 않으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누가 다시 살아나도 믿지 않을 것이다.” 라는 말로 거절을 합니다. 우리가 믿는다는 표현을 쓸 때, 그 표현을 얼마나 믿을 수 있는 것일까요? 어느 누구도 죽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제대로 사랑하지 못하는 것이 우리의 흔한 모습입니다. 왜 그럴까요? 잘 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진실을 항상 의식하고자 하는 노력입니다. 결국 비유에 등장하는 부자는 진실을 못 보는 이들, 진실을 보고 싶어하지 않는 이들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반드시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야 할 것입니다. (김 대열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신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