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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 뜻을 이루고(희망신부님의 글)
작성자김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5-03-06 조회수807 추천수4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그 뜻을 이루고(마태 21, 33-46. 03.06.)

 

 

요셉의 형제들은 저기 저 꿈쟁이가 오는구나. 자 이제 저 녀석을 죽여서 아무 구덩이에나 던져 넣고, 사나운 짐승이 잡아먹었다고 이야기하자. 그리고 저 녀석의 꿈이 어떻게 되나 보자.”하며 아빠에게 특별히 사랑받는 요셉을 없애려 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시기 질투에도 그들은 요셉에게 절을 하게 되고, 요셉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 요셉의 꿈이 하느님께로부터 온 것이라는 것을 증명하게 됩니다.

 

오늘 예수님은 소작인들의 비유를 들려주십니다. 이스라엘을 특별히 선택하셔서 그들이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기를 원하셨지만, 그들은 오히려 우상숭배나 탐욕으로 가득 차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지 못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예언자들을 보내시어 당신의 뜻을 전하지만 그들은 하느님의 뜻을 전하는 예언자들을 박해하고 죽이기까지 합니다. 그리고는 거짓 예언자들의 달콤한 말을 따르며 안도를 합니다.

 

하느님은 내 아들 예수야 존중해주겠지.” 하시며 외아드님을 보내주셨지만 그 분도 십자가에 처형해 죽여 버립니다.

 

그들이 그토록 하느님의 뜻을 받아들이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느님의 말씀은 온 세상 곳곳으로 퍼져나갑니다.

 

그리고 교회의 시대에 하느님께서는 온 세상 곳곳에 성인들을 보내주셨습니다. 아씨씨의 프란치스꼬, 십자가의 성 요한, 오상의 비오, 요한 보스꼬.....

 

그러나 모든 성인들은 모진 박해를 받으며 시련을 겪습니다. 그러나 결국 그들의 삶과 가르침이 옳았다는 것이 세상에 밝히 드러납니다.

 

하느님께서는 윤리 기준이 무너지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지 못하고, 성사 안에 그리스도가 현존하심을 믿지 않고, 주일을 성스럽게 보내지 않는 세상에 어머니 마리아를 파견하십니다. “나의 어머니 마리아야 알아보겠지.” 하시며 말입니다.

 

그러나 많은 시현자들이 고통을 겪고 있으며, 성모님의 메시지는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에는 하느님의 거룩한 뜻이 받아들여지고, 하느님의 나라가 세상에 임하게 될 것입니다.

 

하느님의 말씀은 세상에 뿌려지고, 반듯이 그 뜻을 이루고 하느님께 돌아갑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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