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2015.03.07.
작성자오상선 쪽지 캡슐 작성일2015-03-07 조회수631 추천수9 반대(0) 신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얘야, 너는 늘 나와 함께 있고 내 것이 다 네 것이다.> (루카 15,31)

여러분은 늘 성실하고 착한 아들딸로
열심히 살아오셨죠?
그런데 옛날에 잘 먹고놀던
약삭빠른 친구가
지금 나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더 잘 살고 있는 이도 있지요?
그런 친구를 보면
괜히 내가 성실하고 착하게
살아 온 것이
참으로 어리석었구나
생각이 들기도 하지요?

나는 신앙생활도 열심히 하고
계명도 잘 지키고
봉사도 열심히 하는데
안 그런 신자가
나보다 더 인정받고
더 잘 사는 걸 보면
괜시리 억울하기도 하지요?

그러나 그렇지 않아요.
그들에겐 그런 것으로나마 위안을 받게 하지만
여러분에게는
하느님과 하느님 나라의 좋은 것 전부가
축복으로 이미 주어져 있답니다.
그 축복과 현재의 위로의 선물을
바꾸고 싶으세요?

자, 오늘은 나보다 더 성실하고 착하지 않으면서도
현세의 많은 축복을 누리는 듯한 이들을
부러워하지 말고
늘 나와 함께 계시며
나에게 모든 좋은 것을
이미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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