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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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황님 매일 미사 묵상 : "교회는 우리를 진정한 전례의 삶으로 부릅니다"(3월7일 토)
작성자정진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5-03-09 조회수959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미사 강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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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 강론 날짜 : 2015년 3월 7일 토요일 (사순 제2주간 토요일)

강론 매일 미사 말씀 : 제1독서-탈출기 20,1-17 /제2독서-고린토1서 1,22-25 /요한복음 2,13-25 

                         http://info.catholic.or.kr/missa/?missaid=6423&gomonth=2015-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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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 교회는 우리를 진정한 전례의 삶으로 부릅니다.

http://www.news.va/en/news/pope-francis-church-calls-us-to-authentic-liturgic

 

2015-03-07 바티칸 라디오 (Vatican Radio) 

 

(바티칸 라디오) 토요일 저녁,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니산티(Ognissanti)’-모든 성인의- 로마 교회에서 이탈리아어로 드린 첫 미사의 50주년을 기념하는 미사를 집전하였였습니다.

 

50년 전 사순 제1주일, 1965년에 교황 바오로 6세는 바로 오니산티(Ognissanti) 교회에서 자국어-그 민족의 언어를 주로 사용하여 미사의 성찬 예식을 거행하였습니다. 그 일에 대해 바오로 교황은 “이 날은 전 세계에서 기도와 미사를 드리는 새로운 방법이 시작된 첫 날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토요일 강론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예수님께서 성전을 정화하시는 복음 말씀과 예수님의 널리

알려진 말씀 “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마라”를 상기시켰습니다. 이 표현은 단지 성전에서 장사를 하는 사람들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신앙의 한 형태를 언급하고 있다고 교황은 말했습니다. 예수님의 행동은 “깨끗이 함, 정화의 한 형태입니다.” 하느님은 인간의 이득에 근거한 물질적인 제물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예수님은 “진정한 경배, 전례와 삶의 일치”로 우리를 부르십니다- “이 부르심은 모든 시대의 진리이며 또한 오늘날 우리에게도 진리입니다.

 

전례에 대한 제2차 바티칸 공의회 헌장, <거룩한 전례에 관한 헌장>(Sacrosanctum Concilium)에 대해 상기하면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말하기를 “교회는 진정한 전례의 삶을 살고 진작시키도록 우리를 부르고 있습니다. 전례가 기념하는 것과 우리가 매일 매일 우리의 존재 속에서 살아가는 삶이 조화롭도록 말입니다. 전례는 “의로움과 그리스도의 완전함으로 우리를 이끄시는 주님의 목소리를 듣는 특별한 자리입니다”라고 프란치스코 교황은 말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계속해서 말하기를 전례는 특히 사순 시기에 우리를 회심과 속죄의 길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사순 시기는 “내적으로 새로워짐, 죄의 사면, 보속과 화해의 성사를 재발견하도록 부름을 받는 시기이며 이는 우리를 죄의 어둠에서 예수님과의 우정과 은총의 빛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하느님과의 유대 안에서 우리를 자라나게 하고, 잃어 버린 기쁨을 우리가 되찾게 하고, 성부 하느님께서 자비롭게 안아 주시어 우리를 인격적으로 기쁘게 받아주신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위로를 우리에게 경험하게 하는 힘, 성사가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가지는 그 엄청난 힘”을 우리는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프란치스코 교황은 말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니산티(Ognissanti) 교회가 “루이지 오리오네 성인의 사도적 열정 덕분에” 세워졌음을 이야기하면서 강론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바로 여기에서 축복 받은 바오로 6세가 “어떤 영감” 안에서 “민족의 모국어”로 미사를 드리는 “전례 쇄신을 시작했다”고 상기하였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 일이 모든 사람 안에 “하느님의 집을 향한 큰 사랑”을 다시 일으켜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바티칸 라디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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