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2015.03.10.
작성자오상선 쪽지 캡슐 작성일2015-03-10 조회수655 추천수8 반대(0) 신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내가 너에게 자비를 베푼 것처럼 너도 네 동료에게 자비를 베풀었어야 하지 않느냐?> (마태 18,33)

여러분은 자비로운 사람인가요?
여러분은 너그러운 사람인가요?
아니라구요!
왜 그럴까요?

예수님께서는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로우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 하셨는데...
이를 어쩌죠?

그럼 여러분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많은 것을 받고 산다고 여기세요?
아니면 나는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훨 많다고 생각하세요?

아마 세상 그 어떤 사람도
받은 것보다 더 많이 주고
사는 사람은 없을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우리 모두는 세상의 빚쟁이입니다.
하느님께 빚졌고
부모님께 빚졌고
수많은 이들 덕분에 살아가니
세상에 빚진 사람이지요.

이렇게
"나는 참으로 갚을 게 많은 빚쟁이구나!"
여길 줄 아는만큼
우리는 자비로운 사람이 됩니다.
너그러운 사람이 됩니다.
하느님을 닮은 사람이 됩니다.

그제서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라고
부를 자격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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