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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의 복음 강론』<의정부교구 송산본당 상지종 신부>『2015년 03월 10일(사순 제3주간 화요일』
작성자김동식 쪽지 캡슐 작성일2015-03-10 조회수807 추천수3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2015년 3월 10일(사순 제3주간 화요일) No.21

"당신의 마음을 돌보세요"

○ 하느님을 필요할 때만 찾는가
○ 주일과 대축일 미사에 참례하는가
○ 하루를 기도로 시작하는가
○ 하느님의 뜻에 자주 반항하는가
○ 신자임을 드러내는 것이 부끄러운가
○ 질투하거나 화를 잘 내는가
○ 타인에게 정직하며 공평한가
○ 복음의 가르침에 따라 사는가
○ 부모님을 공경하는가
○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가
○ 자연 환경을 존중하는가
○ 음식이나 물건을 남용하지 않는가
○ 재물에 몰두하지 않는가
○ 시간을 소중하게 사용하는가
○ 세속인인가 그리스도인인가
○ 복수심이나 원한을 품고 있는가
○ 봉사받고 있는가 봉사하고 있는가
○ 친절하며 평화를 위해 일하는가

마태오 18,21-22 (형제가 죄를 지으면 몇 번이고 용서하여라)

마태오 18,21-22 (형제가 죄를 지으면 몇 번이고 용서하여라)

그때에 베드로가 예수님께 다가와, “주님, 제 형제가 저에게 죄를 지으면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합니까? 일곱 번까지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마태오 18,23-35 (매정한 종의 비유)

그러므로 하늘 나라는 자기 종들과 셈을 하려는 어떤 임금에게 비길 수 있다. 임금이 셈을 하기 시작하자 만 탈렌트를 빚진 사람 하나가 끌려왔다. 그런데 그가 빚을 갚을 길이 없으므로, 주인은 그 종에게 자신과 아내와 자식과 그 밖에 가진 것을 다 팔아서 갚으라고 명령하였다.그러자 그 종이 엎드려 절하며, ‘제발 참아 주십시오. 제가 다 갚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 종의 주인은 가엾은 마음이 들어, 그를 놓아주고 부채도 탕감해 주었다. 그런데 그 종이 나가서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을 빚진 동료 하나를 만났다. 그러자 그를 붙들어 멱살을 잡고 ‘빚진 것을 갚아라.’ 하고 말하였다. 그의 동료는 엎드려서, ‘제발 참아 주게. 내가 갚겠네.’ 하고 청하였다. 그러나 그는 들어주려고 하지 않았다. 그리고 가서 그 동료가 빚진 것을 다 갚을 때까지 감옥에 가두었다. 동료들이 그렇게 벌어진 일을 보고 너무 안타까운 나머지, 주인에게 가서 그 일을 죄다 일렀다. 그러자 주인이 그 종을 불러들여 말하였다. ‘이 악한 종아, 네가 청하기에 나는 너에게 빚을 다 탕감해 주었다. 내가 너에게 자비를 베푼 것처럼 너도 네 동료에게 자비를 베풀었어야 하지 않느냐?’ 그러고 나서 화가 난 주인은 그를 고문 형리에게 넘겨 빚진 것을 다 갚게 하였다. 너희가 저마다 자기 형제를 마음으로부터 용서하지 않으면, 하늘의 내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그와 같이 하실 것이
다.”


용서하지 않는 사람은
용서가 무엇인지 알지 못합니다.

오직 용서함으로써만
온전히 용서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용서하지 않는 사람은
그 누구에게도 용서받지 못합니다.

용서해주는 이 없어서가 아니라
용서하지 않음으로써
용서받을 능력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오직 용서하는 사람만이
용서받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직 용서하는 사람만이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 의정부교구 송산본당 상지종 신부>


화요일 오늘은 평화의 느낌을 경험하는 날입니다.

평화의 느낌은 긍휼(Compassion), 이해, 그리고 사랑입니다.
긍휼은 고난을 나누는 감정입니다.
누군가의 고난을 느끼게 되면 이해가 탄생하게 됩니다.
이해란 모든 사람들이 고난을 나눠진다는 사실을 아는 지식입니다.
당신이 당신의 고난에 홀로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는 순간,
사랑이 솟아오르게 됩니다.

사랑이 있을 때 평화를 위한 기회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실천의 하나로 하루 중에 낯선 사람을 관찰해 보십시오.
그 사람은 당신과 같은 존재입니다.
당신과 그 사람은 기쁨과 슬픔, 절망과 희망, 공포와 사랑을 경험합니다.
당신과 같이 그 사람은 자신을 깊게 위해 주고 사랑해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과 같이 이 사람의 일생은 영원하지 않고 언젠가는 끝나게 됩니다. 이 사람의 평화는 당신의 평화만큼이나 중요합니다.
그 사람의 삶에 또 모든 이들의 삶에 (내가 바라듯이) 평화, 조화, 웃음, 사랑이 있기를 기원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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