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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정의 소중함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5-03-14 조회수786 추천수3 반대(0) 신고

 

가정의 소중함 
가정은 사회생활의

첫 시작인 작은 공동체이며
가정에서부터 시작된 따뜻한 사랑이

이웃에 번져나면서
사회에 밑거름이 되고

큰 기반을 이루게 됩니다.
그러므로 가정에서

평화를 잃으면 그 어떤 곳에서도
평화를 찾을 수 없습니다.

신앙생활도 이와 마찬가지로

가정 안에서 사랑과 따뜻함을

잃게 되면 얼마가지 않아

하느님과 관계도 흔들리게 됩니다.
교회가 가정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것도 가정 안에서
가족과 따뜻한 사랑의 꽃을 피울 때

사랑의 꽃향기가 자연스럽게

이웃에 전해지기 때문입니다.

가정은 주님과 더불어 사는

편안한 휴식처가 되어야 하고
가정의 평화를 위해선 가족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공동체의 첫 시발점입니다.
어느 한쪽을 소홀히 하면서

교회에 열심히 다닌다고 해서
그 가정이 행복해 질 수 없습니다.
가정은 사회의 출발점인

동시에 신앙의 출발점입니다.
그리고 가정의 평화와 일치를 위해선

기도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기도가 없는 생활은

물질중심이 되기 때문에
마음의 여유를 잃고 평화와

사랑을 잃을 수밖에 없습니다.

부부의 사랑의 결실이

자녀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녀가
부부의 소유가 되어선 안 됩니다.
자녀도 엄연히 한 인격체로

성장하고 있는 이상 자녀들이
부모의 일방적인 기대에

시달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자녀가 부부보다

우선순위가 되어서도 안 됩니다.

가정에서의

부모역할은 매우 큽니다.
아기 예수를 봉헌한

성 마리아와 요셉처럼

나의 자녀도 하느님께 봉헌하는

마음이 되어야 합니다.
어두운 얼굴을 지닌 부모는

어두운 가정을 만들지만
밝은 모습을 지닌 부모는

밝고 정이 넘쳐나는

가정을 만듭니다.

진실은 어둠 속에서

꽃을 피게 하지 않고 밝음 속에서
꽃을 피게 하며 그 향기도 진동합니다.
우리는 이 진리를 가슴에 담고

내 가정 안에서부터 사랑의 꽃이

피어나게 해야 합니다.
이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의 첫 번째입니다.
-글 : 손용익 그레고리오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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