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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 스스로가 성실한 친구가 되도록 합시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5-03-18 조회수687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내 스스로가 성실한 친구가 되도록 합시다.

 

◎ 좋은 친구 ◎  

좋은 친구
친구사이의 만남에는 서로의 메아리를
주고받을 수 있어야 한다.

너무 자주 만나게 되면 상호간의 그 무게를 축적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마음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사이가 좋은 친구일 것이다.

만남에는 그리움이 따라야 한다.
그리움이 따르지 않는 만남은 이내 시들해지기 마련이다.

영혼의 진동이 없으면 그건 만남이 아니라 한 때의
마주침이다.

그런 만남을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끝없이 가꾸고
다스려야 한다.

좋은 친구를 만나려면 먼저 나 자신이 좋은 친구감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친구란 내 부름에 대한 응답이기 때문이다.
끼리끼리 어울린다는 말도 여기에 근거를 두고 있다.

혹시 이런 경험은 없는가?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앉은 애 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따서 보내주고 싶은 그런 생각 말이다.

혹은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레임을 친구에게
전해 주고 싶은 그런 경험은 없는가 ?


이런 마음을 지닌 사람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친구일 것이다.

좋은 친구는 인생에서 가장 큰 보배이다
친구를 통해서 삶의 바탕을 가꾸라...

       출처 : 법정 스님 글 중에서

 

오늘의 묵상 : 우정은 영혼의 동반자입니다.

 

성실한 우정

"성실한 친구는 든든한 피난처로서 그를 얻으면

보물을 얻은 셈이다. 성실한 친구는 값으로 따질 수

없으니 어떤 저울로도 그의 가치를 달 수 없다.

성실한 친구는 생명을 살리는 명약이니 주님을

경외하는 이들은 그런 친구를 얻으리라."(집회6,14-16)

 

우정에 관한 교훈

"친구를 얻으려거든 시험해 보고 얻되 서둘러 그를

신뢰하지 마라. 제 좋을 때에만 친구가 되는 이가 있는데

그는 네 고난의 날에 함께 있어 주지 않으리라. 원수로

변하는 친구도 있으니 그는 너의 수치스러운 말다툼을

폭로하리가. 식탁의 친교나 즐기는 친구도 있으니 그는

네 고난의 날에 함께 있어 주지 않으리라."(집회6,7-10)

 

오늘 내가 만나는 친구들에게 내가 성실한 친구로 남아

있도록 더욱 성실하게 그리고 참다운 우정을 나누도록

나를 비우고 겸손하게 사랑을 드러내게 하소서!

 

"네가 죽기 전에 친구에게 잘해 주고 힘 닿는 대로

그에게 관대하게 베풀어라."(집회14,13)

 

사랑하는 친구들이여!

 

아프지 말고 운동을 열심히 하여

오늘 하루만이라도 건강하게 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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