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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의로운 사람과 의롭게 하는 성령 [한국 교회의 공동 수호자 동정 마리아의 배필 성 요셉 대축일]
작성자김기욱 쪽지 캡슐 작성일2015-03-19 조회수699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6.18-21.24ㄱ<또는 루카 2,41-51ㄱ>

16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는데,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고 불리는 예수님께서 태어나셨다.

18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렇게 탄생하셨다. 그분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였는데, 그들이 같이 살기 전에 마리아가 성령으로 말미암아 잉태한 사실이 드러났다. 19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었고 또 마리아의 일을 세상에 드러내고 싶지 않았으므로, 남모르게 마리아와 파혼하기로 작정하였다.

20 요셉이 그렇게 하기로 생각을 굳혔을 때, 꿈에 주님의 천사가 나타나 말하였다.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여라. 그 몸에 잉태된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21 마리아가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 그분께서 당신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실 것이다.”

24 잠에서 깨어난 요셉은 주님의 천사가 명령한 대로 하였다.


의로운 사람은 의로운 사람으로 계속 있으려고, 깨끗한 사람은 깨끗한 사람으로 계속 있으려고, 건강한 사람은 건강한 사람으로 계속 있으려고, 의롭지 않은 사람, 깨끗하지 않은 사람, 건강하지 않은 사람과 상종 또는 접촉하고 싶지 않다. 사람들은 죄, 불결, 질병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방법으로 이들을 멀리한다.

그런데 죄, 불결, 질병을 낫게 하는 것이 구원이다. 거룩한 영, 곧 성령은 의롭고 깨끗하고 건강한 영을 넘어 사람들을 의롭게 하고 깨끗하게 하고 건강하게 하는 영이다. 요셉은 마리아와 함께 주님의 천사의 명령에 따름으로써 성령의 구원 역사에 동참한다. 마리아께서 성령으로 말미암아 아기를 잉태하심을 요셉과 함께 믿고 받아들임으로써 우리도 인간의 보편적 구원 역사에 동참하는 첫걸음을 뗀다.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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