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 매일 복음 묵상(생활성서사- 이상국 신부(한국 순교복자 성직 수도회) 2015년03월20일 <사순 제4주간 금요일>
작성자김동식 쪽지 캡슐 작성일2015-03-20 조회수700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03.20 금, 

 



  
* 요한 복음 7장 1-2.10.25-30절

   





- 하느님의 영광


예수님께서는 말씀을 선포하시고 여러 가지 표징을 행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의 가르침은 내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것이다. 누구나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려고만 하면, 이 가르침이 하느님에게서 오는 것인지 내가 스스로 말하는 것인지 알게 될 것이다. 스스로 나서서 말하는 자는 자기의 영광을 찾는다. 그러나 자기를 보내신 분의 영광을 찾는 이는 참되고, 또 그 사람 안에는 불의가 없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다닐 때 자신의 뜻에 따라 행하고 말씀하신 적이 없습니다.

모든 것을 하느님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시고 그 영광 또한 그분께로 돌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의 언행은 참된 진리의 빛으로 세상에 전파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삶을 한번 돌아봅시다.

우리는 어떤 사건을 통해 깨달음을 얻거나, 기도와 묵상을 통해 응답을 얻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하느님의 뜻이 무엇인지 가늠하고 찾으려 합니다.

하지만 어떤 경우 유혹에 빠져 하느님 안에서 오는 모든 것에 대한 영광을 마치 자신의 힘으로 얻은 양 간주해버리기도 합니다.


하느님으로부터, 교회로부터 파견된 우리의 삶은 겸손해야 하며 무엇보다 하느님의 뜻이 반영되어야 합니다.


모든 것은 하느님으로부터 오기 때문입니다.


- 이상국 신부(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

   
  우리의 말과 행위가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고 있는지 되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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