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2015.03.21.
작성자오상선 쪽지 캡슐 작성일2015-03-21 조회수590 추천수7 반대(0) 신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메시아가 갈릴래아에서 나올 리가 없지 않은가??> (요한 7,41)

"에이, 그럴 리가 있나?"
우리가 아는 지식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듣게 되면
우린 이런 반응을 하게 되지요.
거기까지는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더 부정적으로 나가면
"절대로 그럴 리가 없어!"
"그게 맞다면 내 손에 장을 지질께~"
"웃기고 있네~"
"미친 놈~~"
......
이런 막말이 나오기도 합니다.

왜 내가 알고있는 것과 다르면
그것이 잘못된 것이고 틀린 것이라고
단정하게 될까요?

예수님의 설교를 들은 사람들 중에는
"저분은 예언자시구나!"한 사람들도 있었고
"저분은 메시아가 분명해!"
그렇게 생각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자기가 알고있던 성경지식을 근거로
"그럴 리가 없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그들은 급기야 폭력적이고 도발적이 되어
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무가치한 것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우리도 가끔은 그렇지 않을까요?
"그럴 리가 없어~"라고는
말하지 맙시다~
대신 "그래? 그럴 수도 있겠구나!"
이렇게 생각하는 습관을 기릅시다.

우리 신앙의 언어는
우리의 지식을
언제나 뛰어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언제나
새로움에 열려 있어야 합니다.

오늘 그 새로움에 감탄하며
하느님을 아는 지식에
한걸음 더 나아가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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