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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새 삶과 용기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
작성자김기욱 쪽지 캡슐 작성일2015-03-25 조회수603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6-38

그때에 26 하느님께서는 가브리엘 천사를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이라는 고을로 보내시어, 27 다윗 집안의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를 찾아가게 하셨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28 천사가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말하였다.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29 이 말에 마리아는 몹시 놀랐다. 그리고 이 인사말이 무슨 뜻인가 하고 곰곰이 생각하였다.

30 천사가 다시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너는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31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32 그분께서는 큰 인물이 되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드님이라 불리실 것이다. 주 하느님께서 그분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그분께 주시어, 33 그분께서 야곱 집안을 영원히 다스리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을 것이다.”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저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자, 35 천사가 마리아에게 대답하였다.

“성령께서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너를 덮을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하신 분,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불릴 것이다. 36 네 친척 엘리사벳을 보아라. 그 늙은 나이에도 아들을 잉태하였다. 아이를 못낳는 여자라고 불리던 그가 임신한 지 여섯 달이 되었다. 37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38 마리아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러자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앞으로 아홉 달이다. “저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묻는 마리아는 앞으로 아홉 달 동안 겪을 일들을 모르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 벌어질 일들에 대해 아무런 말도 걱정도 하지 않는다.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는 가브리엘 천사의 말에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하고 응답한다.

오늘 국민연금에 재가입했다. 몇 달 후면 의무가입기간이 종료된다. “지난 10년간 사라진 청년 일자리가 75만개로 청년층 인구 감소(65만4천명)보다 빨랐던 것으로 나타났다.”는 신문기사가 눈에 들어온다. 인터넷에서 “野, 국민연금 포함 '공적연금개혁 사회적합의기구' 제안(속보)” 기사제목을 보고 클릭했는데 내용은 없다.

주님, 저와 청년들에게 불안과 포기 대신에 새 삶과 용기를 내려주옵소서.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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