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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헛된 삶 헛된 인생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5-03-26 조회수1,232 추천수1 반대(0) 신고

 헛된 삶 헛된 인생

한때는 부유하면

그것이 행복이고 기쁨이라고
열심히 재산을 모으기 위해

노력을 했지만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난 뒤

허탈하기만 했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행복이란

스스로 누리지 못하면
행복하지 않다는 깨달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만족함을

느끼지 못한다면 헛되고
헛된 삶과 인생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수십 년을 억척스럽게

재산을 모은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누리지 못하고

다른 사람이 그 재산을 갖고
누리고 산다면 얼마나

안타깝고 헛된 인생일까요?
또 풍요롭게 수천년을

오래 산다고 하더라도
삶의 기쁨을 느끼지 못하고

만족하지 못한다면
그 또한 헛된 삶이요

헛된 인생이 되고 맙니다.
자린고비와 같이 재산 모으기에

급급하다보면 소유하기보다

잃어버리는 것이 많습니다.
그러나 반면 소유한 것을

욕심을 내려놓으며
이웃과 함께 오순도순

 살아가려고 배품의 삶을
살아가려고 한다면 만면의

웃음과 함께 기쁨과
행복이 찾아들 것입니다.
재물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부산물이지 그것이
우리들에게 행복과

기쁨이 될수 없습니다.
그리고 재물이란 것은

 하느님께서 맡기지 않으면
억척스럽게 모은다고 해서

내 것이 되지 않습니다.
모래를 한움큼쥐고 갈때

어느 순간 손을 펴보면
빈손이 되어 있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세속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공상하지 마십시오.
세속의 눈은 헛되고

유익한 것이 보이지 않습니다.
허욕과 허영만 생겨나고

삶의 노예로 만들 뿐입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품안에

들기를 노력하며 그림자 같은
일생을 하느님께

 의지하는 사람은

행복이 따릅니다.
하느님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은

하느님의 성령이
무기력한 인간의 새로운

시공을 열어주며 욕망보다는
진정한 기쁨의 삶을 열게 하고

이기적이고 독선적인 삶을

나눔과 배품으로 사랑의 눈을

뜨게 하기 때문에
인생의 보람과 행복을

누리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코헬 6, 1-12 참조)

-글 : 손용익 그레고리오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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