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셨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5-04-02 조회수761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주님 만찬 성목요일
2015년 4월 2일 (백)

☆ 파스카 성삼일

♣ 성유 축성 미사

교회는 ‘주님 만찬 미사’로 ‘파스카 성삼일’을 시작한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잡히
시던 날 밤에 제자들과 함께 마지막 만찬을 하시면서 빵과 포도주의 형상으로 당신
의 몸과 피를 하느님 아버지께 봉헌하셨다.
이 만찬에서 예수님께서는 몸소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며 그들에 대한 크나큰 사
랑을 드러내셨다. 제자들과 그 후계자들은 예수님의 당부에 따라 이 만찬을 미사로
재현한다.

오늘은 주님 만찬 성목요일입니다. 예수님께서 수난을 앞두시고 제자들과 함께 나
누신 마지막 만찬을 기념하고, 벗을 위하여 목숨까지 내어 주신 주님을 기억하는 밤
입니다. 성체성사를 세우시어 언제까지나 우리와 함께 머물고자 하신 주님의 사랑
에 감사드리며, 그분의 식탁에서 주님을 찬미합시다.

♤ 말씀의 초대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구출된 밤을 영원히 기념하기 위하여 앞으로
파스카 축제를 지내도록 명하신다. 마지막 재앙이 이집트 땅을 덮칠 때, 이스라엘인
들은 문설주와 상인방에 어린양의 피를 발라 멸망을 피하고 구원되었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잡히시던 날 밤에 제자들에게 당신의 몸과 피를 내어 주시며
당신을 기념하여 이 만찬을 거행하라고 명하셨다. 바오로 사도는 우리의 성찬례가
예수님의 피로 맺은 새 계약을 기억하는 것임을 일깨워 준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그 마지막 밤에 극진한 사랑으로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며, 스승이
며 주님이신 당신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신 것처럼 그들도 서로 발을 씻어 주
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13,34 참조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준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
    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복음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셨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1-15
1 파스카 축제가 시작되기 전,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서 아버지께로 건너가실 때가
온 것을 아셨다. 그분께서는 이 세상에서 사랑하신 당신의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
셨다.
2 만찬 때의 일이다. 악마가 이미 시몬 이스카리옷의 아들 유다의 마음속에 예수님을
팔아넘길 생각을 불어넣었다. 3 예수님께서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당신 손에 내주
셨다는 것을, 또 당신이 하느님에게서 나왔다가 하느님께 돌아간다는 것을 아시고, 4
식탁에서 일어나시어 겉옷을 벗으시고 수건을 들어 허리에 두르셨다.
5 그리고 대야에 물을 부어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고, 허리에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
시작하셨다. 6 그렇게 하여 예수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자 베드로가, “주님,
주님께서 제 발을 씻으시렵니까?” 하고 말하였다.
7 예수님께서는 “내가 하는 일을 네가 지금은 알지 못하지만 나중에는 깨닫게 될 것이
다.” 하고 대답하셨다. 8 그래도 베드로가 예수님께 “제 발은 절대로 씻지 못하십니다.”
하니,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않으면 너는 나와 함께 아무런 몫도 나누어 받지 못한다.”
9 그러자 시몬 베드로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주님, 제 발만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어
주십시오.”
10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목욕을 한 이는 온몸이 깨끗하니 발만 씻으면 된
다. 너희는 깨끗하다. 그러나 다 그렇지는 않다.” 11 예수님께서는 이미 당신을 팔아
넘길 자를 알고 계셨다. 그래서 “너희가 다 깨끗한 것은 아니다.” 하고 말씀하신 것이
다.
12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신 다음, 겉옷을 입으시고 다시 식탁에 앉으셔
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너희에게 한 일을 깨닫겠느냐? 13 너희가 나를 ‘스승님’,
또 ‘주님’ 하고 부르는데, 그렇게 하는 것이 옳다. 나는 사실 그러하다.
14 주님이며 스승인 내가 너희의 발을 씻었으면,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어야 한다.
15 내가 너희에게 한 것처럼 너희도 하라고, 내가 본을 보여 준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584

백조의 강물 !

순백의
백조 떼

함께
모여

하늘을
날다가

내려
앉으면

온 세상
얼마나 

거룩한 
행복 

가득
할까요

주님
세우신

은총의
질서

푸른
강에서

힘겨운
물 발길

보이지
않아도

우아한
그대로

올려
드리는

감사
찬미

찬양
영광

세상은
밝고

한없이
맑아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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