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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느성당 수도자가 올린 글! 몇번을 읽어도 참 좋습니다.
작성자이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5-04-02 조회수1,454 추천수1 반대(1) 신고

 

 

 

† 평화를 빕니다.

 

 

 

 

"어느성당 수도자가 올린 글!

 

몇번을 읽어도 참 좋습니다.

 

죽을만큼 사랑했던 사람과 모른체 지나가게 되는 날이 오고...

 

한때는 비밀을 공유하던 가까운 친구가 전화 한통 하지 않을만큼 멀어지는 날이 오고, 또 한때는 죽이고 싶을만큼 미웠던 사람과 웃으며 볼 수 있듯이...

 

시간이 지나면 이것 또한 아무것도 아니다.

 

변해버린 사람을 탓하지 않고..
떠나버린 사람을 붙잡지 말고..

 

그냥 그렇게 봄날이 가고 여름이 오듯 내가 의도적으로 멀리하지 않아도스치고 떠날 사람은 자연히 멀어지게 되고...

 

내가 아둥바둥 매달리지 않더라도
내 옆에 남을 사람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알아서 내 옆에 남아준다.

 

나를 존중하고 사랑해 주고 아껴주지 않는 사람에게 내 시간 내 마음 다 쏟고 상처 받으면서 다시 오지 않을 꽃 같은 시간을 힘들게 보낼 필요는 없다.

 

비 바람 불어 흙탕물을 뒤집어 썻다고 꽃이 아니더냐.

 

다음에 내릴 비가 씻어준다.

실수들은 누구나 하는거다.

 

아기가 걸어 다니기까지 3000번은 넘어지고야 겨우 걷는 법을 배운다.

 

나는 3000번을 이미 넘어졌다가 일어난 사람인데 별것도 아닌 일에 좌절하나..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것은 너무 일찍 죽음을 생각하게 되는 것이고..

 

가장 불행한 것은 너무 늦게 사랑을 깨우치는 것이다.

 

내가 아무리 잘났다고 뻐긴다 해도
결국 하늘 아래에 놓인 건 마찬가지인 것을...

 

높고 높은 하늘에서 보면 다 똑같이 하찮은 생물일 뿐인 것을...

 

아무리 키가 크다 해도 하찮은 나무보다도 크지 않으며..

 

아무리 달리기를 잘한다 해도 하찮은 동물보다도 느리다.

 

나보다 못난 사람을 짓밟고 올라서려 하지 말고...

 

나보다 잘난 사람을 시기하여 질투하지도 말고...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며
살았으면 좋겠다.

 

하늘 아래 있는 것은 다 마찬가지 이니까.(청주 루시아)

 

광주대교구, 응답하라!

 

'화정3동 성당', 화정2동 주민 

염주제준 본당 원합니다!

 

화정3동 성당,화정4동 성당으로 바뀐것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 성전을 허물어라. 그러면 내가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요한 2,19)

 

그리고 또 말씀하셨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마르 2,22)

 

세상을 섬기는 교회 '지역 사랑방'이 되어야 한다.

 

허물 수 없는 성전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공동체입니다'라고 배웁니다.

 

시간이 지나면 무너지는 건물이 아닙니다. 하지만 공동체도 허물어집니다.

 

그 안에 그리스도가 없다면 건물보다 더 쉽고 더 간단히 허물어집니다.

 

"이 성전을 허물어라. 그러면 내가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요한 2,19)

 

왜 소공동체인가?

 

“교회가 침몰하고 있다!”(2)

 

“그러나 너희는 마다하였다. 보라, 너희 집은 버려질 것이다.”(루카 13,34-35)

 

“교회가 침몰하고 있다!”

 

이 말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소집한 요한 23세가 왜 공의회를 소집했는가를 묻는 많은 주교들의 물음에 대답한 말이다.

 

이 말은 “교회가 쇠퇴하고 있다.”

 

“교회가 망하고 있다.”는 말과 같은 말이다.

 

과연 이 말이 사실인가를 의심할 정도로 너무나 충격적인 말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떠났고 지금도 떠나고 있다.

 

한마디로 교회의 위기, 신앙의 위기를 말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소집한 이유는 바로 죽어가는 교회를 살리기 위함이다.

 

(박성대(요한)|제2대리구장, 주교대리 신부)

 

프란치스코 교황, 한국 주교들에게 "군림 말고 섬겨라"

 

화정3동 성당, 염주제준 성당으로

 

교황은 이어 사제들에 대해 “안락함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신자 위에 군림하는 경향도 있다. 착한 신부, 봉사하는 신부가 있다는 것도 안다.

 

한국 교회는 평신도로부터 시작됐고, 사제들은 한국 교회에 맨 마지막에 도착한 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황은 이어

 

“교회에서 (직위가) 올라간다는 것은 내려간다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사제들이 겸손한 자세로 평신도와 교회에 봉사할 것을 당부했다.

 

교황은 특히 주교들로부터 올해가 남북분단 70주년이라는 말을 듣고는 “남한과 북한은 같은 언어를 쓰는 한 민족”이라며

 

“순교자의 피는 남한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피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국 주교단은 두 그룹으로 나눠 교황을 만났으며, 교황은 지난 9일 첫 그룹 14명의 주교와 만남에서 세월호에 대해 물었고, 두번째 그룹인 11명과 이날 만난 자리에서 남북이 한민족임을 강조했다.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 사랑방' 교우회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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