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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매일 복음 묵상(생활성서사)- 김덕재 신부(서울대교구) 2015년04월04일<부활성야>
작성자김동식 쪽지 캡슐 작성일2015-04-04 조회수879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04.04 토, 

† 매일 복음 묵상(생활성서사)- 김덕재 신부(서울대교구) 2015년04월03일<성 금요일> 성토요일
부활 성야



  
* 마르코 복음 16장 1-7절
“…눈을 들어 바라보니 그 돌이 이미 굴려져 있었다.”
   





† 매일 복음 묵상(생활성서사)- 김덕재 신부(서울대교구) 2015년04월03일<성 금요일> * 우리 삶의 돌


그리스도교 신앙의 핵심은 부활 신앙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없었다면 예수님이 그리스도로 구세주로 인식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부활 신앙의 여부에 따른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오늘 복음은 이 물음에 작은 실마리를 던져 줍니다.

마리아 막달레나를 비롯한 세 여인은 예수님께 향료를 발라드리기 위해 무덤으로 향합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큰 걱정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무덤을 막아 놓은 ‘돌을 어떻게 치워야 하는가?’였습니다.


그러나 무덤에 도착해 보니 입구에 있던 돌이 치워져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이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 부활은 크고 작은 걱정거리나 근심, 불안을 없애주실 뿐 아니라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해 줍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무수히 많은 좌절의 순간들을 만납니다.

부활 신앙은 바로 죽음 속에서 생명을 바라보게 하고 좌절 속에서 희망을 꿈꾸게 합니다.

그 불가능의 강을 건널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 곧 예수님의 부활입니다.

 

- 김덕재 신부(서울대교구 사목국) -

   
  여러분의 삶에서 좌절을 맛보게 했던 ‘매우 큰 돌’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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