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빵을 떼실 때에 예수님을 알아보았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5-04-08 조회수548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부활 팔일 축제 내 수요일
2015년 4월 8일 (백)

☆ 부활 시기

♣ 봉헌생활의 해

♤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다음, 사도들은 예수님께서 지상에 계시던 동안 하
신 일들을 이어 간다. 예수님께서 병자들을 치유하셨듯이 그들도 ‘나자렛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병자를 고쳐 준다. 그러나 이 치유를 보는 이들은 아직 그 의미
를 깨닫지 못한다. 내일 독서에서 베드로 사도는 그 이적을 설명해 줄 것이다
(제1독서).
복음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 저녁에 엠마오로 내려가던 제자들에 대하여 전해 준다.
그들은 슬픔에 잠겨 있었으나,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성경을 풀이해 주시고 빵을 떼어
주실 때 그분을 알아 뵙는다(복음).

부속가 <부속가는 자유로이 할 수 있다>

파스카         희생제물       우리모두       찬미하세.
그리스도      죄인들을       아버지께       화해시켜
무죄하신      어린양이       양떼들을       구하셨네.
죽음생명      싸움에서       참혹하게       돌아가신
불사불멸      용사께서       다시살아       다스리네.
마리아,        말하여라,      무엇을          보았는지.
살아나신      주님무덤       부활하신       주님영광
목격자         천사들과       수의염포       난보았네.
그리스도      나의희망       죽음에서       부활했네.
너희보다      먼저앞서       갈릴래아       가시리라.
그리스도      부활하심       저희굳게       믿사오니,
승리하신      임금님,         자비를          베푸소서.

복음 환호송     시편 118(117),24
◎ 알렐루야.
○ 이날은 주님이 마련하신 날, 이날을 기뻐하며 즐거워하세.
◎ 알렐루야.

복음 <빵을 떼실 때에 예수님을 알아보았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4,13-35
    주간 첫날 바로 그날 예수님의 13 제자들 가운데 두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예순 스
타디온 떨어진 엠마오라는 마을로 가고 있었다. 14 그들은 그동안 일어난 모든 일에
관하여 서로 이야기하였다.
15 그렇게 이야기하고 토론하는데, 바로 예수님께서 가까이 가시어 그들과 함께 걸으
셨다. 16 그들은 눈이 가리어 그분을 알아보지 못하였다. 17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걸
어가면서 무슨 말을 서로 주고받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들은 침통한 표정을 한 채
멈추어 섰다.
18 그들 가운데 한 사람, 클레오파스라는 이가 예수님께, “예루살렘에 머물렀으면서
이 며칠 동안 그곳에서 일어난 일을 혼자만 모른다는 말입니까?” 하고 말하였다.
19 예수님께서 “무슨 일이냐?” 하시자 그들이 그분께 말하였다.
“나자렛 사람 예수님에 관한 일입니다. 그분은 하느님과 온 백성 앞에서, 행동과 말씀
에 힘이 있는 예언자셨습니다. 20 그런데 우리의 수석 사제들과 지도자들이 그분을 넘
겨, 사형 선고를 받아 십자가에 못 박히시게 하였습니다.
21 우리는 그분이야말로 이스라엘을 해방하실 분이라고 기대하였습니다. 그 일이 일
어난 지도 벌써 사흘째가 됩니다. 22 그런데 우리 가운데 몇몇 여자가 우리를 깜짝 놀
라게 하였습니다. 그들이 새벽에 무덤으로 갔다가,
23 그분의 시신을 찾지 못하고 돌아와서 하는 말이, 천사들의 발현까지 보았는데 그분
께서 살아 계시다고 천사들이 일러 주더랍니다. 24 그래서 우리 동료 몇 사람이 무덤
에 가서 보니 그 여자들이 말한 그대로였고, 그분은 보지 못하였습니다.”
25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아, 어리석은 자들아! 예언자들이 말한 모
든 것을 믿는 데에 마음이 어찌 이리 굼뜨냐? 26 그리스도는 그러한 고난을 겪고서 자
기의 영광 속에 들어가야 하는 것이 아니냐?”
27 그리고 이어서 모세와 모든 예언자로부터 시작하여 성경 전체에 걸쳐 당신에 관한
기록들을 그들에게 설명해 주셨다.
28 그들이 찾아가던 마을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 예수님께서는 더 멀리 가려고 하시는
듯하였다. 29 그러자 그들은 “저희와 함께 묵으십시오. 저녁때가 되어 가고 날도 이미
저물었습니다.” 하며 그분을 붙들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그들과 함께 묵으시려고
그 집에 들어가셨다.
30 그들과 함께 식탁에 앉으셨을 때, 예수님께서는 빵을 들고 찬미를 드리신 다음 그것
을 떼어 그들에게 나누어 주셨다. 31 그러자 그들의 눈이 열려 예수님을 알아보았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그들에게서 사라지셨다.
32 그들은 서로 말하였다.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나 성경을 풀이해 주실 때 속
에서 우리 마음이 타오르지 않았던가!”
33 그들이 곧바로 일어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보니 열한 제자와 동료들이 모여, 34
  “정녕 주님께서 되살아나시어 시몬에게 나타나셨다.” 하고 말하고 있었다. 35 그들도
길에서 겪은 일과 빵을 떼실 때에 그분을 알아보게 된 일을 이야기해 주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590

날리는 꽃잎 !

첫 꽃송이
피어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세월 지나

날리는
꽃잎

하늘의
별보다

많아
보여요

꽃잎
꽃잎에

기도로
새기리 

세상의 
모든 

고통 
슬픔 

가슴
아리는

애달픈 
사연에 

예수님
부활 승리

하셨다는
소식

믿음
희망
사랑

전하여 
주기를 

세상의 
어디든  

좁은 곳
굴속이든

낮고 먼
자리라도 

끝까지 
찾아가는

연분홍
부드러운

꽃잎 엽서
되어 주었으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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