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영 못 만날 줄 알았던 주님을 여의도 광장에서 이산가족 찾기 행사가 1983년 7월에 있었습니다.
6.25전쟁 피난으로 헤어진 가족들이 서로 만나는 벅찬 드라마였습니다.
저도 매일 혹시나 나를? 하면서 몇날며칠 TV에 매달려 끄질 못했습니다. 예수님이 저승에 가시어 많은 성조님들을 만났을 때 그러셨을 겁니다.
수 백 년 수 천 만 년 전부터 기다리던 성조들이 메시아를 만난 기쁨!
3일전 비참히 운명하시어 영영 못 만날 줄 알았던 주님을 뵌 제자들도요!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왜 놀라느냐? 어찌하여
너희 마음에 여러 가지 의혹이 이느냐? 내 손과 내 발을 보아라.
바로 나다.나를 만져 보아라. 유령은 살과 뼈가 없지만,
나는 너희도 보다시피 살과 뼈가 있다.’(루카 24,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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