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좋은 아침입니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5-04-11 조회수635 추천수4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좋은 아침입니다.

 

좋은아침 '하루'라는

열어보지 않은 이 기쁜선물을

자랑하고 또 자랑하는 하루되셨음합니다.

 

우리가 맞이하는

하루하루는 '열어 보지 않은 선물 입니다'

아무도 알지 못하는 마음의 선물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하나 하나 그것을 열어봅니다.

무엇이 담겨 있는지는 아직 모릅니다.

하지만 내 마음이
내 눈과 귀와 손끝이 발걸음이

그것을 좋아하면 기쁨이라는 이름의 선물이 될 것이고

사랑이라 느끼면 사랑이라는 이름의 선물이 될 것입니다.

불평과 불만의 마음으로 열면

그것은 불평과 불만 의 상자가 될 것이고,

걱정과 후회의 마음으로 열면

그것은 당신에게 힘들고 괴로운 날을 안기게 될 것입니다.

하루 하루 그것은

당신에게 스스로 내용물을 결정 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귀한 선물입니다.

 

당신의 하루하루가

사랑과 기쁨의 선물이 되면 좋겠습니 다.

- '부름과 대답이 있는 삶'중에서 -

 

오늘의 묵상 : 오늘은 좋은 날, 바로 기적입니다.

 

오늘을 맞는 우리들은

참으로 기적을 누리는 것입니다.

 

만남이 우리들의 뜻대로가 아님을 깨닫는다면

오늘을 만나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기적임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우리들은 우리들이 택해서 오늘을 만나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을 만나는 것을 결코 우연이 아님을 유행가 노래로도

들려주고 있습니다.

 

친구들의 만남도

우리들의 의지로 만나지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예수님과의 만남도 우리들의 의지로 만나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인도로 만나진다는 것을 깨닫는다면 우정을 위하여

몸 바치신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우려야 하겠습니다.

 

"친구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 내가 내 아버지에게서 들은 것을

너희에게 모두 알려 주었기 때문이다.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요한15,13-16)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어 주지 않으시면

아무도 나에게 올 수 없다."(요한6,44)

 

풍성한 은총을 베푸시어, 하느님께서 뽑으신 이 백성을

자비로이 굽어보시어, 오늘을 누리는 저희가 참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주님은 좋으신 분, 찬송하여라.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주님은 나의 힘, 나의 노래.

나에게 구원이 되어 주셨네,"(시편118,1-15)

 

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느님!

 

오늘 만나는 이웃 형제, 자매님들에게

기쁜 마음으로 그들을 환호고 찬양하여 새로운 삶의 기쁨을

누리게 하여 주님과 함께 즐거운 만남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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