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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생명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5-04-13 조회수673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생명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그리스도는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부활하시어 다시는 돌아가시지 않으리니,

이제는 죽음이 그분을 누르지 못하리라. 알렐루야!"
(로마6,9참조)

 

전능하신 하느님,

파스카의 영약으로 저희를 새롭게 하셨으니,

저희가 혈연으로 태어난 모습에서 벗어나,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변화되게 하소서!

 

"주님, 주님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드신 분이십니다.

주님께서는 성령으로 주님의 종인 저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도행전4,24-25)

 

"너는 애 아들, 내가 오늘 너를 낳았노라.

나에게 청하여라."(시편2,7-9참조)

 

"너희는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났으니,

저 위에 있는 것을 추구하여라."(콜로3,1)

 

예수님께서는 물과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고 이르신다.(복음)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육에서 태어난 것은 육이고 영에서 태어난 것은

영이다. '너희는 위로부터 태어나야 한다.'고 내가 말하였다고

놀라지 마라. 바람은 불고 싶은 데로 분다. 너는 그소리를 들어도

어디에서 와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 영에서 태어난 이도 다 이와

같다."(요한3,3-8)

 

오늘의 묵상 : 내 스스로 태어난 것이 아니라

                  나는 하느님의 작품입니다.

 

내가 이 세상을 살고 있다고 하는 것은

내가 어떤 일을 하였고 나의 노력으로 이 세상에 나온 것이 아니다.

 

내가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는지를 모르고 있습니다.

 

나 자신은 오로지 피조물이고

나의 삶은 나를 창조하신 분의 뜻일 뿐입니다.

 

"나는 자비를 베풀려는 이에게 자비를 베풀고 동정을

베풀려는 이에게 동정을 베푼다. 그러므로 그것은 사람의 의지나

노력이 아니라 하느님의 자비에 달려 있습니다."(로마9,15-16)

 

"그때에 주 하느님께서 흙의 먼지로 사람을 빚으시고,

그 코에 생명의 숨을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명체가 되었다."

(창세2,6-7)

 

"나 말고는 하느님이 없다. 나는 죽이기도하고 살리기도 한다.

나는 치기고 하고 고쳐 주기도 한다. 내 손에서 빠져 나갈 자 하나도

없다."(신명32,39)

 

"그분의 손에

모든 생물의 목숨과 모든 육체의 숨결이 달려 있읍니다."

(욥12,10)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주님의 이름은 찬미와 영광받으소서!

 

오늘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저를 온전히 이끌어 주시어

주님의 뜻에 합당한 오늘이 되게 하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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