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15.04.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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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오상선 | 작성일2015-04-15 | 조회수612 | 추천수8 | 반대(1) 신고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악을 저지르는 자는 누구나 빛을 미워하고 빛으로 나아가지 않는다. 자기가 한 일이 드러나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요한 3,20) 세상의 많은 범죄는 주로 밤에 일어납니다. 밤은 휴식의 시간이요 재충전의 시간인데 밤은 악이 활동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밤 시간을 잘 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월호 1주기를 맞이하지만 왜 진실이 밝히 드러날 수 없는 걸까요? 악을 저지른 어둠의 자식들이 자기가 한 일이 드러날까 두려워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 어둠의 세력에 동조하여 진실을 그냥 묻어버리자고 해서는 안 되겠지요. 진리를 따르는 사람은 빛이 있는 데로 나아갑니다. 부활을 사는 사람은 더이상 어두운 무덤 속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빛이 있는 데로 나아갑니다. 요즘 날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오늘은 빛이 나기를 빕니다. 그 빛이 온누리를 밝게 비추어 감추어진 진실이 드러나길 소망해 봅니다. 여러분은 어둠보다 빛을 더 사랑하지요? 빛의 자녀인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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