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생명의 빵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5-04-17 조회수558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생명의 빵

 

예수님께서 당신 몸을

생명의 빵으로 내어 주심으로써

이제 새로운 파스카가 이루어지는 것을

암시하신다.(복음)

 

"주님은 나의 빛, 나의 구원, 나 누구를 두려워하랴?

주님은 내 생명의 요새, 나 누구를 무서워하랴?"

(시편27장4절 참조)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고,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마태4,4)

 

"예수님께서는 빵을 손에 들고 감사를 드리신 다음,

자리를 잡은 이들에게 나누어 주셨다. 물고기도 그렇게

하시어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주셨다. 그들이 배불리 먹은

다음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버려지는 것이 없도록

남은 조각을 모아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그들이 모았더니,

사람들이 보리 빵 다섯개를 먹고 남긴 조각으로 열두 광주리가

가득 찼다."(요한6,11-13)

 

오늘의 묵상 : 빵의 기적은 지금도 일어나고 있다.

 

이 지구 상에

65억 이상의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하루 세끼씩 먹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이것이 바로 기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부활의 힘을 아는 이만이

고난에 기쁘게 동참할 수 있습니다.

 

사도들은 부활을 알았기에

박해와 죽음이 그들의 신앙을 가로막지

못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굶주린 백성을 측은히 여기시어

그들을 배불리 먹이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저 사람들이 먹을 빵을 우리가

어디에서 살 수 있겠느냐?" 하고 물으십니다.

 

안드레아 사도는 빵과 물고기를 가지고 있는

아이를 예수님께 인도하였는데, 이 아이가 가져온

빵과 물고기를 통하여 예수님의 위대한 기적의 힘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구체적으로 먹을 것을

주라고 명령하십니다.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때

안드레아 사도처럼 최선을 다해 주님을 도와드리면서

그분께 모든 것을 맡긴다면 오늘 복음의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이글은 매일 미사책에서 참조한 것입니다.)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저의 잘못을 인자로이 보살피시어

저를 용서하소서!

 

조그마한 일에 흥분하고 제 잘난 멋으로

남의 좋은 말에도 귀기우려 참을 성있게

듣는 인내로움이 없었음을 깊이 후회합니다.

 

말로는 온갖 것을 다할 수 있는 양 떠들어

대면서도 막상 그자리에서는 참을 성이 없었기에

큰 소리로 떠드는 바람에 다른 이들의 마음을

성가시게 하였음을 깊이 반성합니다.

 

저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제발 겸손한 마음으로 이웃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저를 이끌어 주소서!

 

생명의 빵을 깊이 묵상하면서

오늘 들려주시는 빵의 기적을 체험으로 느끼고

주님을 찬미하게 하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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