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마음의 문을 열여 평화를 누리기를 원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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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웅열 | 작성일2015-04-19 | 조회수767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마음의 문을 열어 평화를 누리기를 원합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당신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의 마음도 비추어 주시기를 간절히 청합니다. 그리하여 아버지의 사랑 안에서 평화를 누리게 하소서!
"내가 여러분에게 이 글을 쓰는 까닭은 여러분이 죄를 짓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나는 그분을 안다.' 하면서 그분의 계명을 지키지 않는 자는 거짓말쟁이고, 그에게는 진리가 없습니다. 그러나 누구든지 그분의 말씀을 지키면, 그 사람 안에서는 참으로 하느님의 사랑이 완성됩니다."(1요한2,1-5)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그들에게 말씀하였다. '왜 놀라느냐? 어찌하여 너희 마음에 여러 가지 의혹이 이느냐? 내 손과 발을 보아라, 바로 나다, 나를 만져 보아라, 유령은 살과 뼈가 없지만, 나는 너희도 보다시피 살과 뼈가 있다.'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그들에게 손과 발을 보여 주셨다."(루카24,36-40)
오늘의 묵상 : 회개, 화해, 속죄 그리고 죄의 용서
죄의 용서를 받으려면 먼저 자기의 죄를 회개하고 자신의 잘못을 먼저 인정하면서 속죄의 길을 밟아야 합니다.
어떤 만남에서 자신의 행동을 한 번쯤 돌이켜보면서 왜 그랬을까? 왜 마음이 편치 못했을까? 왜 언성을 높이는 일이 있었을까?
본래의 마음은 그날 만나는 친구들에게 기쁨을 주고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도록 주님께 기도드리면서 저를 이끌어 주시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청했으면서도 그 결과는 내가 원치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부활의 기쁨과 평화와 생명에 참여하려면 먼저 회개하여 그분의 용서를 받고 동시에 나 자신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면서 친구들에게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이렇게 용서와 화해를 통하여 부활의 기쁨과 평화를 누리는 부활의 신비를 전하는 증인이 되어서 그분 생명에 참여하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 이 글은 매일 미사책에서 참조한 것입니다.)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제 자신의 고집과 편견으로 친구를 알아보지 못한 저를 용서하여 주소서!
저의 옹졸한 마음의 문을 열어 친구들과 평화를 함께 누리는 삶을 살도록 저를 주님의 자비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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