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2015.04.20.
작성자오상선 쪽지 캡슐 작성일2015-04-20 조회수679 추천수12 반대(0) 신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그러자 최고 의회에 앉아 있던 사람들이 모두 스테파노를 유심히 바라보았는데, 그의 얼굴은 천사의 얼굴처럼 보였다.> (사도 6,15)

오늘 장애인의 날입니다.
여러 장애인들이 많지만
특히 지적장애인들은
천사라 불립니다.
좀 모자라 보이지만
늘 잘 웃고 맑아 보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모습인가요?
어떤 때는 천사같은 얼굴인데
또 어떤 때는 마귀같은 모습으로
보일 때도 있지요?
지금 거울 한번 보실래요?

내가 인간적인 욕심이나
다른 사심으로 가득 차 있을 때
내 모습은 미워 보입니다.
그러나 내가 늘 하느님 나라를 생각하고
맑고 선한 마음이 되어 있으면
내가 봐도 흐뭇할 정도로
내 모습이 아름다워 보입니다.

오늘 천사같은 얼굴을
되찾으시길 축원합니다.
우리는 천의 얼굴을 지니고 있습니다.
어떤 모습이 되느냐는
우리의 마음에 달려 있습니다.
무얼 보고
무얼 느끼고
무얼 생각하며 사는지에 따라
천사의 모습도 되고
마귀의 모습도 됩니다.

원래 천사보다 더 귀하게 태어난
하느님 모습을 닮은 우리 아닌가요?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