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우리들의 삶은

과연 누구의 뜻이란 말인가?

"내가 생명의 빵이다.

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을 것이며, 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이미 말한대로,

너희는 나를 보고도 나를 믿지 않는다.

나에게 오는 사람을 나는 물리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내 뜻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실천하려고 하늘에서 내려 왔기 때문이다."
(요한6,35-38)

오늘의 묵상 : 오늘의 삶이 과연 내 뜻일까?

예수님은 이 세상에 사람으로 내려 오셨습니다.

예수님의 고백은 바로 우리들의 고백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들의 삶이 내 뜻이 아니라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 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기도드립니다. 

주님!

저희들을 인자로이 이끌어 주시어

주님의 말씀에 귀기우려서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오늘의 삶이 되도록 도와 주소서!

자신의 이익에만 몰두하지 말고

무엇이 옳은 일이고 그른 일인지를 구분할 수 있는

눈과 귀를 열어주시어 주님의 뜻을 찾아 실천할 수 있게

하소서! 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