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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변신 그리고 변화된 삶의 계기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5-04-24 조회수764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變身 그리고 變化된 삶의 계기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은총을 베푸시어,

주님의 부활의 기쁜 소식을 알려 주셨으니,

저희가 성령으로 새 생명을 얻어 부활하개 하소서!

 

스테파노를 죽이는 일에 찬동하던 사울이

신자들을 박해하러 다마쿠스로 내려가다가 주님의

부르심을 받게 된 것은 인간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하느님의 계획에 따라 이루어진 일이다.(제1독서)

 

"사울은 새로운 길을 따르는 이들을 찾아내기만 하면

남자든 여자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끌고 오겠다는

것이었다.

사울이 길을 떠나 다마쿠스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

갑자기 하늘에서 빛이 번쩍이며 그의 둘레를 비추었다.

그는 땅에 엎어졌다. 그리고  "사울아 왜 나를 박해하느냐?"

하고 자기에게 말하는 소리를 들었다.

사울이 "주님, 주님은 누구십니까?" 하고 묻자,

그분께서 대답하셨다.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다. 이제 일어나

성안으로 들어가거라. 네가 해야 할 일을 누가 일러 줄 것이다.

사울과 동행하던 사람들은 소리는 들었지만 아무도 볼 수 없었으므로

멍하게 서 있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의 손을 잡고 다마쿠스로 데려갔다.

사울은 사흘 동안 앞을 보지 못하였는데, 그동안 그는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았다. 주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가거라. 그는 다른 민족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내 이름을 알리도록 내가 선택한 그릇이다. 나는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많은 고난을  받아야 하는지 그에게 보여

주겠다. 사울 형제, 당신이 다시 보고 성령으로 충만해지도록 주님께서

나, 하나니아스를 보내셨습니다. 그러자 곧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떨어지면서 다시 보게 되었다. 그는 일어나 세례를 받은 다음 음식을 먹고

기운을 차렸다."(사도행전9,1-19참조)

 

묵상 : 사울이 바오로로 변신하여

         이방인들에게 신앙을 전파하다.

 

어떤 일에

적합한 사람을 찾는다는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사울은

스테파노를 죽이는 일에 찬동하였고

그는 살기를 내뿜는 박해자였습니다.

 

사람들이

사울을 선택하지 않았으니,

그 선택은 분명 하느님께서 하신 일이었습니다.

 

인간적으로 도저히 이해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전개된 일들에 대해서는

하느님의 손길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깊숙히

관여하였음을 깨닫게 됩니다.

 

이방인들에 대한 선교는 처음부터 

인간의 결정이 아닌 하느님의 뜻으로 시작됩니다.

 

이렇게 선택받은 바오로는 회개하여 새사람이 된 다음,

모든 것을 그분께 맡기고 그리스도가 자기 삶의 전부이며

그분을 아는 지식 이외의 모근 것을 쓰레기로 여긴다고

선언합니다.(필리 3,8참조)

 

(이 글은 매일 미사책에서 참조한 것입니다.)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주님의 자비로,

오늘까지 저희를 보셜펴 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삶에서도 주님의 따뜻한 마음을

저희 마음에 간직하고 이웃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게 하시어

나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고 이웃의 삶에도 새로움을 느끼도록

보살펴주시옵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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