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가르쳐주세요!/김기욱 형제님을 사랑합니다!(1)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형제님과 하느님 말씀을 나누기를 원합니다!

알렐루야! 아멘.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른다. 살아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고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과 같이, 나를 먹는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 것이다”(요한6,56-57)

54절에서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고, 나도 마지막 날에 그를 다시 살릴 것이다.”고 말합니다.

살에서 피가 분리될 때 그것은 죽음을 가리킵니다. 여기서 주님은 그분의 죽음, 곧 그분의 죽임 당하심을 분명히 나타내셨습니다.

그분은 우리가 영원한 생명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를 위해 그분의 몸을 주셨으며 그분의 피를 흘리셨습니다.

그분의 살을 먹는 것은 우리를 위해 그분의 몸을 주심으로써 행하신 모든 것을 믿음으로 영접하는 것이며, 그분의 피를 마시는 것은 우리를 위해 피를 흘리심으로써 성취하신 모든 것을 믿음으로 영접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살을 먹고 그분의 피를 마시는 것은 우리를 위해 그분께서 십자가 위에서 행하신 것을 믿어서, 구속을 이루신 그분을 우리의 생명과 생명 공급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47절과 비교해보면 우리는 주님의 살을 먹고 주님의 피를 마시는 것이 그분을 믿는 것과 같음을 보는데, 이는 믿는 것이 영접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요한1,12).

그분은 성육신하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며, 부활하심으로써 그분 자신을 우리의 생명이 되게 하셨습니다.

주님은 6,35절에서 그분 자신을 생명의 떡으로, 6,51절에서 산 떡으로 말씀하십니다.

생명의 떡은 떡의 본성을 가리키며 그 본성은 생명입니다!

산 떡은 떡의 상태를 가리키며 그 상태는 살아 있는 것입니다.

그분은 산 떡이십니다!

그분은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셨으나 여전히 살아 계시며, 부활 안에서 그분만이 홀로 살아 계신 분이십니다.

56절은 부활의 문제를 의미합니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른다”

이 말씀은 주님이 우리 안에 우리의 생명과 생명 공급으로 거하실 수 있도록 부활하셔야 했음을 가리킵니다.

주님은 그분의 부활 전에는 우리 안에 거하실 수 없었습니다.

그분은 오직 그분의 부활 후에야 우리 안에 거하실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56절은 그분이 부활하시어 내주하는 그 영(the Spirit), 곧 성령이 되시려고 하셨음을 나타냅니다!

곧 믿는 자의 영안에 성령으로 오실 것을 계시합니다!

57절에 “살아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고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과 같이 나를 먹는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먹는 것은 음식이 우리 몸 안으로 유기적으로 흡수될 수 있도록 음식을 우리 안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먹는 것은 거듭난 새 사람에 의해 생명의 방식으로 흡수되도록 그분을 우리 안으로 영접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우리가 영접한 분에 의해 사는 것입니다!

그분이 우리 안에 부활하신 분으로서 사시는 것은 이에 의해서입니다(요한14,19-20).

원칙적으로 이것은 또한 사망을 생명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형제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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