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체 안에 계신 주님

성체를 모시며

저는 주님을 뵙습니다.

뵈올 때마다

주님 사랑은

저에게 쌓입니다.

죄인이기에

감히 당신을 모시기에

부당하지만

당신의 용서의

사랑에 용기 내어

모십니다.

감사합니다.

성체를 모시며

저는 주님을 느낍니다.

느낄 때마다

주님 희생은

저에게 전율합니다.

죄인이기에

감히 당신을 느낀다는 것이

가당치 않지만

당신의 사랑의

희생에 힘을 내어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성체를 모시며

저는 주님을 만집니다.

만질 때마다

주님 구원은

저에게 이루어집니다.

죄인이기에

감히 만진다는 것이

불가능 하지만

당신의 자비의

사랑에 의지하여

만집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4월 25일

김성준 상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