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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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겸손한 마음으로 세상을 보자!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5-04-25 조회수696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겸손한 마음으로 세상을 보자!

 

"여러분은 모두 겸손의 옷을 입고

서로 대하십시오.

 

하느님께서는

교만한 자들을 대적하시고,

겸손한 이들에게는 은총을 베푸십니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강한 손 아래에서

자신을 낮추십시오.

 

여러분의 모든 걱정을 그분께 내맡기십시오.

그분께서 여러분을 돌보고 계십니다.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도록 하십시오.

여러분도 알다시피, 이 세상의 모든 형제들이

고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잠시 고난을 겪고 나면,

모든 은총의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온전하게 하시고

굳세게 하시며 든든하게 하시고 굳건히 세워 주실

것입니다.

 

그분의 권능은 영원합니다. 아멘."(1베드5,5-11참조)

 

묵상 : 성경은 하느님의 말씀이므로 연구할 가치가 있다.

 

40년간 성경을 가르치시던

교수 신부님이 퇴임을 앞두고 미사 강론에서

학생들에게 하신 말씀이 떠오릅니다.

 

성경은 하느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단어 하나 쉼표 하나도 온 힘을 다해서

연구할 가치가 있다고 하시면서,

 

아직은 그것이 왜 중요한지 알 수 없더라도

언젠가는 깨닫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마르코 복음사가는

하느님의 아드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신원에 관한

계시와 함께, 수난과 죽음, 부활과 승천으로 마감되는

그리스도의 생애를 신학적으로 기술하여,

 

모든 시대와 모든 장소의 사람들이

쉽게 기쁜 소식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가 심혈을 기울여 기록한 복음을 우리가 한마디도

흘리지 않고 소중하게 받아 읽고 묵상해서 예수님을 알고

그분을 믿는 것입니다.

 

제자들이 주님의 이름으로 행한 표징들도

그분의 말씀을 확증하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결국 예수님의 모범을 따라

표징을 행하시는 분들도 모두가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이 글은 매일 미사책에서 참조한 글입니다.

 

오늘의 묵상 : 오만한 생각을 버림

 

"서로 뜻을 같이하십시오.

오만한 생각을 버리고 비천한 이들과 어울리십시오.

스스로 슬기롭다고 여기지 마십시오."(로마12,16)

 

"누가 그대를 남다르게 보아 줍니까?

그대가 가진 것 가운데에서 받지 않은 것이 어디 있습니까?

모두 받은 것이라면 왜 받지 않은 것인 양 자랑합니까"(1코린4,7)

 

겸손하고 자비하신 하느님!

 

당신은 참으로 겸손하십니다.

당신이 아드님을 세상에 보내시어 사람들과 같게하시고

직접 수난과 고통을 참아내시면서 사람들을 깨우쳐 주셨습니다.

 

오늘 저희들을 보살피시어

겸손한 삶을 살도록 이끌어 주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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