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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황님 강론( "순교자들의 교회")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5-04-25 조회수622 추천수0 반대(0) 신고

교황님 강론

"Santa Mara 미사 

2015년 4월 21일 (부활 제3주간 화요일)

매일 미사 말씀 

 제1독서:사도행전 7,51-8,1ㄱ 

 복음:요한 복음 6,30-35 

 "순교자들의 교회"

“오늘날 교회는 순교자들의 교회입니다.

그리고 이 순교자들 중에 리비아 해변에서

 목이 잘린 우리 형제들이 있고,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로 동료들에게

 산채로 불에 타 죽은 젊은이도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로 공해에서

 배 밖으로 버려진 이민자들이 있고,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로 암살당한

 에티오피아인들이 있습니다.”

 교황은 순교자들의 공통점들을

지적하면서 강론을 시작했습니다.

 “순교자들은 교회의 역사 안에서

 예수님에 대해 증언한 사람들입니다.

다른 양식을 필요로 하지 않았습니다.

 즉, 순교자들은 예수님께

믿음을 두고 있었으므로 그들에게는

 예수님만으로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프란시스코 교황은 “

오늘 교회는 우리에게

말씀의 전례 안에서 첫 번째 순교자

그리스도인을 묵상하게 하며

스테파노 성인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도행전(7,51-8,1ㄱ) 말씀을

우리에게 줍니다.”

 “스테파노 성인은 배고프지 않았습니다.

그는 협상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살아 남기 위해서 다른 종류의 빵을

얻으려고 타협할 필요가 없었습니다.”라고,

교황은 말했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

그는 순교하기까지 예수님을 증언했습니다.”

 전날 말씀의 전례를 언급하면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어제 교회는 그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회당에 속한 ‘해방민’ 몇 사람이 ‘나서서

스테파노와 논쟁을 벌였지만 그의 말에서

드러나는 지혜와 성령에 대항할 수가 없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설명하기를,

사실 스테파노 성인은 성령으로 충만하였고

성령의 지혜로 말했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들은 “사람들을 선동하여,

‘우리는 그가 모세와 하느님을

모독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하고”

거짓 증언을 하게 했습니다. 이 고발로

“그들은 또 백성과 원로들과

율법 학자들을 부추기고 나서,

느닷없이 그를 붙잡아 최고 의회로

 끌고” 갔습니다.교황은 지적하기를,

 “스테파노 성인의 이야기는 예수님과 같은

단계를 따라 간다는 점에서 특이한데,

사람들을 선동해서 재판관에게 데리고

가기 위해서 ‘거짓 증언’의 방책이

사용되었다는 점이 바로 그것입니다.

우리는 오늘날 이 이야기가 어떻게

 끝나는지 들어 알고 있습니다.

최고 의회에서 스테파노 성인이 예수님의

복음을 길게 설명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의 고발자들은

“듣지 않으려 했고

그들의 마음은 닫혀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결국,

스테파노 성인은 성령의 힘으로

 그들에게 진리를 말합니다.

 즉, ‘목이 뻣뻣하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이여’―다시 말하자면,

이교도들이여―’여러분은

줄곧 성령을 거역하고 있습니다.’” 

“목이 뻣뻣한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는

하느님의 말씀 앞에서 성령을

거역한다는 것입니다.”라고

 프란치스코 교황은 설명하면서

스테파노 성인의 말을 되풀이해 말했습니다.

“예언자들 가운데 여러분의 조상들이

박해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그러므로 스테파노 성인은

“하느님의 말씀에 충실하다는 이유로

박해를 받거나 죽임을 당해 온 많은

 예언자들을 생각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하느님께서 바로 그 순간에

보여주신 예수님의 환시를 보았다고 고백했을 때,

스테파노 성인이 성령으로 가득 차 있을 때

그들은 분개하고 큰소리로 소리치며 귀를 막았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말하기를,

 “이것이 진정한 표징이었지만 그들은 듣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달려들어,

그를 성 밖으로 몰아내고서는 그에게 돌을 던졌습니다. 

이것이 언제나 있어 왔던

“순교자들의 이야기입니다.

스테파노 성인이 최고의회에서 말했던 대로

구약에서 나타난 순교자들조차도 그러했습니다.

문제는 어떤 마음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결코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당신이 완고한 마음을 갖고 있거나

이교도의 마음을 갖고 있을 때

하느님의 말씀은 거추장스럽습니다.

 왜냐하면 하느님의 말씀은 당신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그 빵을 먹고

 찾으면서 앞으로

나아 가도록 하시기 때문입니다.

“계시의 역사 속에서 하느님의 말씀,

하느님의 진리에

충실하기 때문에 죽임을 당한

 너무나 많은 순교자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스테파노 성인의 순교는 정말로

예수님의 희생과 닮아 있습니다.”

 사람들이 스테파노 성인에게 돌을

던질 때 성인은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주 예수님, 제 영을 받아 주십시오.”

우리가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하신 말씀을 어떻게 잊겠습니까.

“제 영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

그리고 나서 사도행전은 우리에게

스테파노 성인이 “무릎을 꿇고 큰 소리로,

‘주님, 이 죄를 저 사람들에게 돌리지 마십시오.’

하고 외쳤”습니다. 마찬가지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저들은 자기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모릅니다.”

이것이 원수를 위해 기도하는

그리스도인 용서의 관대함입니다.”

 “하지만 예언자들을 박해하는 사람들,

스테파노 성인과 너무나 많은

순교자들을 박해하고 죽였던 사람들.

예수님은 그들이 하느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다고 믿었고,

그들은 그런 일을 할 때도 자기들이

‘하느님의 가르침에 충실하다’고

 믿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저는 교회의 역사,

교화의 진정한 역사는 성인들과

 순교자들의 역사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싶습니다.

 박해 받은 순교자들,

하느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다고

 믿고 진실하다고 믿었던 부패된

마음의 사람들에게 죽임을 당했던

너무나 많은 사람들.” 교황은 외쳤습니다.

“오늘도 얼마나 많은 ‘스테파노 성인들’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지요!”

교황은 박해에 대한

최근 소식들을 언급했습니다.

“리비아의 해변에서 목이 잘린

형제들에 대해 생각합시다.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로 무리들에게

산채로 불에 타 죽은 젊은이를 생각하십니다.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로 공해에서

배 밖으로 버려졌던 이민자들을 생각합시다.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로 그저께 암살 당한

저 에티오피아인들을 생각합시다.”

그리고 교황은 다시 덧붙입니다.

“우리는 모르는 모르지만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로

감옥에서 고통 받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을 생각합시다.”

 프란시스코 교황은 계속해서 말하기를

 “오늘날 교회는 순교자들의 교회입니다.

 순교자들이 고통을 당했고 목숨을 바쳤고

우리는 순교자들의 증언을 통해

하느님의 축복을 받습니다.

그리고 또한 숨은 순교자들이 있습니다.

 길을 만들고 하느님을 더 많이

사랑하고 형제, 자매들을 돕도록

새로운 길을 찾으며 성령의 힘,

 성령의 목소리에 충실한 남자와 여자들.

이 이유로 그들은 혐의를 받고,

모욕을 당하고,

자기들이 진리의 스승이라고 믿는

 너무나 많은 현대의 대사제들에게

박해를 받습니다.

너무나 많은 숨은 순교자들이 있고

그들 중에는 ‘믿음을 가졌다는 이유로,

신앙 때문에 자기 가족들 사이에서

엄청난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우리의 교회는 순교자들의 교회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미사 집전으로

되돌아 가기 전에 반복해서 말했습니다.

이 미사에서 교황은 “’첫 번째 순교자’가

우리에게 올 것입니다.

증언을 하고 더 나아가 우리에게

 구원을 가져오는

 첫 번째 순교자가 올 것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리하여 프란치스코 교황은

 “성체 성사 안에서 예수님과 일치를 이룹시다.

우리를 늘 배불리 먹이시는 빵,

즉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박해를 당하고

모욕을 당하고 죽임을 당하는

너무나 많은 형제, 자매들과 일치를 이룹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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