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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령은 어떤 분이신가?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5-04-27 조회수1,072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성령은 어떤 분이신가?

 

성령은 우리를 보호하시는 분이다.

"보호자,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다."

(요한14,26)

 

성령은 진리의 영이십니다.

"그분 곧 진리의 영께서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스스로 이야기

하지 않으시고 들으시는 것만 이야기하시며, 또 앞으로

올 일들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다."(요한 16,13)

 

성령은 하느님의 숨, 곧 입김입니다.

"그때에 주 하느님께서 흙의 먼지로 사람을 빚으시고,

그 코에 생명의 숨을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명체가 되었다."

(창세2,7)

 

성령은 바람처럼 불어 사람의 머릿속으로, 또는 마음에

스며들어 사람을 인도하십니다.

"바람은 불고 싶은 데로 분다. 너는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에서 와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 영에서 태어난 이도

다 이와 같다."(요한 3,8)

 

성령은 영적인 것입니다.

"영은 생명을 준다. 그러나 육은 아무 쓸모가 없다.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영이며 생명이다."(요한6,63)

 

성령은 바로 진리이십니다.

"그분께서 바로 물과 피를 통하여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물만이 아니라 물과 피로써 오신 것입니다.

이것을 증언하시는 분은 성령이십니다.

성령은 곧 진리이십니다. 그래서 증언하는 것이 셋입니다.

성령과 물과 피인데, 이 셋은 하나로 모아집니다."(1요한5,6-8)

 

성령께서 우리를 스쳐가시면서 온갖 지혜와 슬기를

주시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깨어 기도하면서 순간에 떠오르는

생각을 실행하면서 살아야하겠습니다.

 

성령께서는

남을 위해 봉사하도록 우리를 이끌고 계십니다.

"저마다 받은 은사에 따라, 하느님의 다양한 은총의 훌륭한

관리자로서 서로를 위하여 봉사하십시오."(1베드4,10)

 

우리 모두는

성령의 은총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요한은 물로 세례를 주었지만 너희는 성령으로 세례를

받을 것이다."(사도행전11,16)

 

"사슴이 시냇물을 그리워하듯, 하느님, 제 영혼이 당신을

그리나이다. 제 영혼이 하느님을, 생명의 하느님을 목말라

하나이다. 하느님의 얼굴을 언제 가서 뵈오리이까?"

(시편42장 참조)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순간 순간 스쳐가는 성령의 은총을,

 

마음속에 담아서

오늘의 삶에서 실천하여,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소서!

 

주님의 자비하신 은총을 누리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속죄의 제물로

자신을 버리는 오늘이 되게 하소서!

 

인간적인 욕심에 이기적인 안위를 생각치 말고

이웃의 바람을 채워 줄 수 있는 오늘이 되게 하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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