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2015.04.28.
작성자오상선 쪽지 캡슐 작성일2015-04-28 조회수617 추천수10 반대(0) 신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아버지와 나는 하나다.>(요한 10,30)

내가 누군가 하나가 된다는 것은
그 사람 안에 온전히 흡수된다는 것입니다.
완전한 사랑의 관계일 때만
하나가 될 수 있겠지요.

부부가 하나라는 것은
그 누구보다도 서로 사랑하며
자신을 온전히 상대에게
내어준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아버지와 나는 하나다.>고 하시네요.
아버지와 나는
그 누구보다 더 완전하게 사랑하고 있다는
고백이지요.

여러분은 누구와 하나입니까?
여러분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누군가와 하나됨을 체험한 사람은
하느님과 하나됨이
무엇을 말하는지
더 명료하게 알게 됩니다.

여러분이 바로 그런 분들이길
소망합니다.
그 완전한 사랑을 위해
끊임없이 내어주는
훈련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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