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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간에게서 찾을 수 없는 지혜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5-04-28 조회수978 추천수0 반대(0) 신고

 인간에게서 찾을 수 없는 지혜 
열심히 살아간다고 먹을 것,

입을 것, 절약하면서

애써 노력을 했지만

뒤돌아보면 허무하기만 합니다.
많은 이들의 칭송을 들으며

의롭게 살아가던 사람도
죽음 앞에선 어쩔 수 없는

 운명에 놓이게 되고
저런 사람은 지구를 떠났으면

하는 사람도 장수하니 어찌

허무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스스로

자초하거나 불의에 동조하여
더 큰 화를 불러오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느님을 찬양하면서

매일 주시는 진리의 말씀에 따라

열심히 살아간다면 언제나 하느님의
지혜의 은총에 머물면서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지나치게 의로운 자나

지혜를 쫓는 자가 되지 마십시오.
그리고 불의에 동조하는

우매한 자도 되지 마십시오.
자신의 삶이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

봉헌되는 삶이라 믿어진다면

최선의 능력으로 박차를 가하십시오.
나의 노력 뒤에는 하느님께서

당신의 영광을 위해서
나의 부족함을 채워주시니

의지하는 삶이면 충분합니다.
태초 아담과 화와의 불순종으로

 원죄를 입어야 하는불명예의

 인간이긴 하지만

 하느님의 지극한 사랑으로
그 불명예까지 씻을 뿐 아니라

영원불멸의 은총으로
당신의 평화로운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희망을 주셨으니
더 이상 바랄 것이 뭐 있겠습니까?
삶에서 죄악에 빠져들지 않으려고

노력을 할 때 우리는 의롭고

지혜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완전하지 못한 자신을 인정하고

 하느님을 경외하십시오.
믿음으로 하느님께로 다가갈 때

성령의 은총이 내 안에서
지혜의 길을 열어주시며

사랑과 평화 안에 머물게 하시며
참 행복의 맛을 누리게 할 것입니다.
한 송이의 꽃도 모진 시련을

 겪으면서 피어나서 아름다운
향기를 뿜고 예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지금 자신에게 잠간의

시련과 고난이 다가 온다 하여도
그것을 두려워하거나

 피하려 하지 마십시오.
고난의 뒤에 부활하신

주님이 계시듯이 우리 역시
가난한 내 영혼이 어느 누구

 부럽지 않는 향기로운
열매를 맺게 될 것이고

아름다운 인생의 꽃을 피게
될 것입니다.
그러하니 창조주 하느님이

" 내 아버지, 아빠"란 믿음을
잃지 않고 그 분의

영광을 위한 삶을 사십시오.
그것이 지혜로운 자의 삶이 될 것입니다.

(코헬 7,15-29 참조)

-글: 손용익 그레고리오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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