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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은 근로자의 날입니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5-05-01 조회수544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노동자 성 요셉의 기념일.

 

오늘은 노동절입니다.

그리하여 모든 노동자들이 오늘은 쉽니다.

 

만물을 창조하신 하느님!

 

인류에게 노동을 통하여 창조 사업에

협력하게 하셨으니,

 

자비를 베푸시어,

저희가 복된 요셉의 모범을 따르고

그 보호를 받아,

 

하느님께서 맡기신 일을 완수하고,

약속하신 상급을 받게 하소서!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우리와 비슷하게 우리 모습으로 사람을 만들자.

 

그래서 그가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집짐승과

온갖 들짐승과 땅을 기어 다니는 온갖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당신의 모습으로 사람을

창조하셨다."(창세1,26-27)

 

우리는 친구들과 이웃을 바라볼 때에

자기의 눈 높이에서 차별해서 볼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하느님의 모습으로 바라볼 것을 권고합니다.

 

'유다'는 돈 밖에 모르는 비열한 인간으로 추락하여

예수님께서도 그런 자는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다면

'좋았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가 없었다면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이라는

절대 절명의 사명을 완수하실 수가 있었겠습니까?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원수까지도 사랑하라!'는

말씀을 하신 것이 아닐까?

 

"하느님께서 보시니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이

참 좋았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엿샛날이 지났다.

 

그분께서 하시던 일을 모두 마치시고 이렛날에 쉬셨다.

하느님께서 이렛날에 복을 내리시고 그날을 거룩하게 하셨다.

 

하느님께서 창조하여 만드시던 일을 모두 마치시고

그날에 쉬셨기 때문이다."(창세1,31-2,3)

 

"인간을 먼지로 돌아가게 하시며,

'사람들아, 돌아가라.' 천 년도 당신 눈에는 지나간 어제같고,

한 토막 밤과도 같사옵니다."(시편 90장 참조)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과 집안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마태13,57)

 

멀리서 찾지 말고 아주 가까운 곳에서

참으로 정겹고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는 친구를 찾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 보배스러운 마음씨를 찾기란 참으로 힘듭니다.

왜냐하면 흙으로 가려있기 때문에, 또는 세상을 보는 눈으로는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내 눈 높이에 따라 보는 것은

자기의 수준인 것이며 결코 참다운 진주를 발견할 수 없습니다.

자신을 내려 놓고 친구들의 소리를 경청하면서 진주를 발견하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전능하신 하느님!

 

감사합니다.

 

오늘을 주신 주님께

찬미와 감사를 드리면서,

 

이웃을 사랑하며

이웃을 존경하는 오늘이 되게 하시어

오늘을 기뻐하며 즐기게 하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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