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내 안에 머물러라 나도 너희안에 머무르겠다/주일복음말씀묵상(2)
작성자윤태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5-05-01 조회수884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201552/주일복음말씀묵상/나는 참 포도나무요 나의 아버지는 농부이시다(요한15,1-8) (2)

 

 

지난 수일동안 나는 이 말씀의 큰 부담 속에 살았다!

큰 부담이란 자나 깨나 온통 이 말씀이 내 영 안에서 떠나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리고 요한복음 15장의 말씀을 영으로 먹고 기도하기를 수없이 반복하였다.

오늘은 목상(2)를 올린다. 함께 은혜받기를!

알렐루야! 아멘.

 

 

포도나무와 농부의 그림은 우리에게 우주 안에서 하느님께서 하시는 것이 무엇이며,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포도나무의 가지들로서 우리는 다만 그분을 표현함으로써 그리스도를 자라게 해야 한다!

한 면에서 보면, 포도나무의 가지들은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그들에게는 일이나 활동이 없다!

가지들은 다만 포도나무를 산다!

 

가지들은 단지 포도나무를 살아 내거나 포도나무에 의해 사는 것이 아니라, 실지로 포도나무를 산다.

사도 바오로는 필리1,21절에서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라고 말했다.

매일 우리는 그리스도를 살아야 한다!

오늘날 이 땅에서 우리의 유일한 의무는 그리스도를 사는 것임을 보도록 빛 비춤 받을 때, 우리는 즉시 폭로될 것이다!

곧 이러한 빛 속에서 우리의 현재 상황들을 살펴본다면, 우리가 그리스도를 실지로 살고 있지 않음을 고백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잡다한 많은 것을 하느라 바쁘지만 정작 그리스도를 살고 있지는 않을지도 모른다!!

포도나무의 가지들로서 우리의 주된 책임은 포도나무를 사는 것, 곧 그리스도를 사는 것이다!

 

내 안에 머물러라 나도 너희 안에 머무르겠다”(요한15,4-5)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어떻게 하는 것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인가?

 

요한3,16절에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고 말한다. “그를 믿는 사람은이 말씀은 주님 안으로 믿어 들어가는(believe into)”이라고 직역할 수 있다.

주님 안으로 믿어 들어가는 것은 그분을 받아들여 주님과 하나로 연결되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하면 주님 안으로 믿어 들어간다는 것은 주관적, 체험적으로 생명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연합을 의미하는 것이다!

내가 그리스도 안으로 믿을 때 나의 죄가 그분의 것으로 변하고 그분은 나로 변한다!

 

그리스도 안으로 믿었으므로 또한 그리스도 안으로 세례를 받았다.

세례를 받음은 곧 그리스도 안으로의 세례이다!

로마6,3절에 그리스도 예수님과 하나 되는 세례를 받은 우리가 모두 그분의 죽음과 하나 되는 세례를 받았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모릅니까?”라고 말한다.

당신이 세례를 받을 때 물 안으로 세례 받듯이 그리스도 안으로 세례를 받았다.

예를 들면 놋 조각을 황산이 든 병 안에 넣어 둔다면 놋은 녹아서 볼 수 없게 됨과 같다.

당신은 그리스도 안에 세례를 받을 때 그리스도 안으로 화하여 그분으로 변하는 것이다.

이것이 믿음이다! 알렐루야!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게 된 것은 하느님으로부터 나온 것이다(1코린1,30)!

하느님은 나를 그리스도 안에 세례를 받게 하셨다!

나는 안에서는 그리스도 안으로 믿었고, 밖에서는 그리스도 안으로 세례를 받았다!

이것은 하느님이 나를 그리스도 안으로 연합케 하신 것이다!

이것이 하느님이 나를 위하여 이루신 신비이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의와 거룩함과 구속함이 있다. 이 모든 좋은 것을 우리가 소유한다. 우리에게는 의가 없지만 그리스도가 의이시다. 우리에게는 거룩함이 없지만 그리스도가 거룩함이시다. 우리에게는 구속함이 없지만 그리스도가 구속함이시다!

우리의 눈은 그리스도를 주목해야만 한다!

하느님이 우리의 수건을 벗겨 주시어 하느님이 이미 성취하신 것이 얼마나 완전한가를 보게 하시기를!

 

요한15,5절에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라고 말한다.

지난 날 어떤 글에서 보고 나에게 귀한 양식이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이 기억난다!

<그는 많은 시간을 들여서 승리의 생활을 추구 했던 신실한 믿는 이였다. 그러나 그는 항상 열심히 구했지만 하느님은 그에게 주시지 않았다. 어느 날 요한복음 155절의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라는 말씀을 읽고 즉시 빛을 받게 되었다!

그는 무릎을 꿇고 다음과 같이 기도했다.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둔한 사람이었습니다. 내가 추구 하던 승리의 생명을 나는 이미 얻었음을 이제 깨달았습니다.>

 

당신은 가지이지, 가지가 되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가지이므로 이미 그 생명을 얻었다!

그는 오랫동안 포도나무 가지처럼 포도나무에 연합되기를 간구했다. 그러나 그는 그가 이미 포도나무에 연결된 가지임을 알지 못했다!

그는 그날 하느님의 계시를 받고 비로소 참된 믿음을 갖게 된 것이다!

 

우리는 뿌리로부터 진액을 취하여 자양분을 받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가지로서 나무에 붙어 있다.

우리는 다른 것을 주의할 필요가 없다!

가지이기만 하면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포도나무로부터 내가 재배되도록 무엇을 취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지인 것을 믿는 것이다!

하느님은 당신을 그리스도에게 연결시키셨다. 그리스도에게 있는 모든 것이 당신의 것이다!

당신이 이것을 믿으면 승리하게 된다!

우리는 한 면에서 그리스도 안으로 세례를 받았고, 또 한 면으로 떡과 잔으로 말미암아 그분과 접촉한다!

이럼으로써 그분의 생명이 우리 속으로 흐르게 하는 것이다!

 

주님으로 복된 주말되시길! 

알렐루야! 아멘 아멘!

 

 

(201552/주일복음말씀묵상/나는 참 포도나무요 나의 아버지는 농부이시다(요한15,1-8)

묵상 (3)은 내일로!

http://cafe.daum.net/yoondaniel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