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5-05-03 조회수559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부활 제5주일 (생명 주일)
2015년 5월 3일 (백)

☆ 성모 성월

♣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 기념 없음

☆ 봉헌생활의 해

해마다 5월의 첫 주일은 우리 사회에 널리 퍼져 있는 ‘죽음의 문화’의 위험성을 깨우
치고 인간의 존엄과 생명의 참된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생명 주일’이다.
한국 교회는 1995년부터 5월 마지막 주일을 ‘생명의 날’로 지내 오다가, 주교회의 20
11년 춘계 정기 총회에서 이를 ‘생명 주일’로 바꾸며 5월의 첫 주일로 옮겼다. 교회가
이 땅에 더욱 적극적으로 ‘생명의 문화’를 건설해 나가자는 데 뜻이 있다.

모든 생명체가 꿈틀거리면서 약동하는 봄의 절정인 오늘은 부활 제5주일이며 생명 주
일입니다. 또한 부활 시기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님 덕분에 우리 안에 생명이
넘쳐흐르는 절기이기도 합니다.
포도나무 가지들처럼 예수님에게서 생명을 전해 받는 우리가 이 세상 안에서 복음과
삶의 기쁨을 증언하면서 생명의 문화를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주님의 도우심을 청하며
오늘 미사를 봉헌합시다.

♤ 말씀의 초대
그리스도교를 박해하던 사울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회심한 뒤, 예루살렘을 드나
들며 그분이 메시아이심을 선포하기 시작한다.
그래서 그리스계 유다인들이 바오로를 없애 버리려고 하자 형제들이 그것을 알고 바
오로를 다른 곳으로 데려간다. 다마스쿠스에서나 예루살렘에서나 이렇게 그는 주님의
이름으로 담대하게 설교한다(제1독서).
사랑의 새 계명을 전하는 요한 1서는,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하느님 안에 있고 하느
님께서는 그 사람 안에 머무르신다고 선언한다. 우리는 성령을 통하여 하느님께서 우
리 안에 머무르신다는 것을 깨닫는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당신 안에 머무르라고 말씀하신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어야 열매를 맺듯이, 제자도 예수님 안에 머물러야 열매를 맺는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15,4.5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 안에 머물러라.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으리라.
◎ 알렐루야.

복음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5,1-8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 “나는 참포도나무요 나의 아버지는 농부이시다. 2 나에게 붙어 있으면서 열매를 맺
지 않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다 쳐 내시고, 열매를 맺는 가지는 모두 깨끗이 손질하시어
더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신다.
3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한 말로 이미 깨끗하게 되었다. 4 내 안에 머물러라. 나도 너희
안에 머무르겠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않으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것
처럼, 너희도 내 안에 머무르지 않으면 열매를 맺지 못한다.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
은 열매를 맺는다. 너희는 나 없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6 내 안에 머무르지 않으면
잘린 가지처럼 밖에 던져져 말라 버린다. 그러면 사람들이 그런 가지들을 모아 불에 던
져 태워 버린다.
7 너희가 내 안에 머무르고 내 말이 너희 안에 머무르면, 너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지 청하여라.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8 너희가 많은 열매를 맺고 내 제자가
되면, 그것으로 내 아버지께서 영광스럽게 되실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615

사철나무 꽃 !

사계절
내내

푸른
사철나무

봄이
오면

새잎이
나와

도톰
도톰

반짝
거리고

자잘한
꽃망울

쫑긋
쫑긋

나오기
시작하네

작은
꽃송이

피고
짐을

몰라
보아도

한결
같이

빚으신
분께서

정해
주신 

때를
맞추는

오월의
꽃 손님이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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