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2015.05.04.
작성자오상선 쪽지 캡슐 작성일2015-05-04 조회수586 추천수8 반대(0) 신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여러분, 왜 이런 짓을 하십니까? 우리도 여러분과 똑같은 사람입니다. 우리는 다만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할 따름입니다.> (사도 14,15)

많은 사람들은
성직자, 수도자들을 존경합니다.
때론 그 존경심이 과하여
마치 성자처럼,
신의 대리자처럼 떠받들 때도 있지요?
오늘날엔 언론매체들이
스타들을 만들어내고 있고
성직자들도 그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소위 유명인사가 되고
교주처럼 행세하기도 합니다.

오늘 바오로와 바르나바도
신으로 떠받드는 존경을 받습니다.
교주가 되고도 남을 영광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옷을 찢고
우리는 여러분과 똑같은 사람일 뿐이라고
강변합니다.

칭찬 앞에 참으로 겸허할 줄 알아야
복음은 힘을 발휘합니다.
오늘 내가 행여라도 받게 될
존경이나 공처사가 있으면
정말 나는 보잘 것 없는 죄인일 따름이라고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나 자신이
남들로부터 과도한 칭찬을 받으면
흐뭇해 하고
반대로 칭찬받지 못하면
실망하며
스스로 자기 칭찬을 하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야
올바른 복음선포자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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