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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매일 복음 묵상(생활성서사)- 안융 신부(살레시오회)<부활 제5주간 화요일>
작성자김동식 쪽지 캡슐 작성일2015-05-05 조회수874 추천수3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05.05 화, 

어린이날



  
* 요한 복음 14장 27-31ㄱ절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 위대한 유산


현대세계의 사목헌장 78항에서는 평화의 본질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평화는 전쟁 없는 상태만도 아니요, 적대세력간의 균형 유지만도 아니며, 전제적 지배의 결과도 아니다. 정확하게 말해서 평화는 정의의 실현인 것이다.


인간 사회의 창설자이신 하느님께서 인간 사회에 부여하신 질서, 또, 항상 보다 완전한 정의를 갈망하는 인간들이 실현해야 할 그 질서의 현실화가 바로 평화인 것이다. (중략)


현세의 평화는 이웃에 대한 사랑의 결과이며 하느님 아버지께로부터 오는 그리스도의 평화의 모상이며 결실이다.’

따라서 모든 신앙인들은 하느님의 평화를 익혀나가며,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살면서 평화의 건설자요 그리스도께서 전하시는 평화의 사자가 되도록 불리었습니다.

왜냐하면 평화는 인간적인 화합의 부산물이 아닌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남겨 주신 유산이요, 그리스도와의 온전한 일치로 초대하는 하느님의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매일의 성찬례에서 주고받는 평화의 인사가 형식에 머물지 않도록 하느님 아버지의 마음을 닮는 일상이고 싶습니다.


- 안융 신부(살레시오회) -

   
  주님, 저를 당신 평화의 도구로 써 주소서.(성 프란치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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