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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황님 매일미사묵상]"프란치스코 교황 : 진정한 사랑은 일하고 소통한다."(5월7일 목)
작성자정진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5-05-09 조회수968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Santa Marta 매일미사 묵상입니다.

                                  http://www.news.va/en/sites/refle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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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 강론 날짜 :  2015년 5월 7일 목요일 (부활 제5주간 목요일)

강론 당일 매일 미사 말씀 : 제1독서-사도행전 15,7-21 /

화답송:시편 96(95),1-2ㄱ.2ㄴ-3.10(◎ 3 참조) (◎ 12 참조)/ 복음:요한 복음 15,9-11ㄱ

http://info.catholic.or.kr/missa/?missaid=6548&gomonth=201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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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 진정한 사랑은 일하고 소통한다.

http://www.news.va/en/news/pope-francis-true-love-works-communicates

 

2015-05-07 바티칸 라디오 (Vatican Radio)

 

(바티칸 라디오) 프란치스코 교황은 목요일 교황청 성녀 마르타(Santa Marta)의 집에서 미사를 집전했습니다. 말씀 전례 독서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는 진정한 사랑의 구체적인 특성, 소통하는 특성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실재하며 변함없다.

 

요한 복음(15,9-11)에서 나온 오늘의 복음 말씀에서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그분의 사랑 안에 머무르라고 하십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두 가지 척도가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두가지 척도는 우리가 진정한 사랑과 그렇지 않은 사랑을 구분하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첫 번째 척도는 사랑은 “말보다는 행동 안에서 더욱 실재”한다는 것입니다. 진정한 사랑은, 우리 심장을 약간 빠르게 뛰게 할 뿐 아무 것도 아닌 “아침 드라마나 판타지 스토리”가 아닙니다. 진정한 사랑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경고하셨습니다. “나에게 ‘주님, 주님!’ 한다고 모두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

 

“다시 말하자면 진정한 사랑은 실재하며 사랑이 하는 일 속에 있으며 또한 진정한 사랑은 변함없습니다. 그것은 단순한 열정이 아닙니다. 또한 사랑은 자주 고통스러운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신 사랑을 생각합니다. 사랑이 하는 일은 예수님께서 마태오 복음 25장에서 우리에게 가르치시는 내용입니다. 사랑을 하시는 그분은 이런 일들을 합니다. 이 일들로 우리가 심판 받을 것입니다. 내가 굶주렸을 때에 먹을 것을 주었고……등등. 주님의 ‘사목 계획’인 여덟 가지 참행복조차도 구체적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계속해서 말하기를 그리스도교의 첫 번째 이단 중 하나는 그노시즘(Gnosticism)이었고 그것은 실체가 없는 “멀리 있는 하느님”에 대해 말했습니다. 하지만 성부 하느님의 사랑은 “구체적이었습니다. 그분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사람이 되신 하느님의 아들을 보내셨습니다.”

 

수사와 수녀(수도자)는 소통한다...... 그리고  

 

교황은 계속해서 말했습니다. 사랑의 두 번째 척도는 이것입니다. 사랑은 소통합니다. 고립된 채로 머무르지 않습니다. 사랑은 사랑을 주고 받습니다. 사랑은 성부와 성자 사이의 소통이며 이는 성령’이신’ 소통입니다..

 

“소통 없이 사랑이 없습니다. 고립된 사랑은 없습니다. 여러분 중 누군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문을 가질 것입니다. ‘하지만, 신부님, 수사들과 수녀들은 고립되어 있잖아요.’ 그러나 그들은 소통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 많은 것을 합니다. 주님과 함께 하느님의 말씀을 알기 위해 가는 사람들과도 함께 합니다…… 진정한 사랑은 사랑을 고립시킬 수 없습니다. 고립되어 있다면 그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자기 자신에게 갇혀 있는 것은 이기심의 영적인 형태입니다. 자기 자신의 이득을 추구하는 영적인 형태입니다…… 그것은 이기주의입니다.’

 

간단하다. 그러나 이기주의가 우리를 유혹하므로 쉽지 않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말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사랑 안에 머무는 것은 무언가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주님과 우리의 형제, 자매들 모두와 소통하고 대화하는 능력입니다.”

 

“그런 만큼 간단합니다. 그러나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기주의, 사리사욕을 추구하는 마음이 우리를 유혹하고 우리를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하고 소통하지 못하게 합니다. 주님께서 그분의 사랑안에 머무를 사람들에게 어떻게 말씀하셨습니까? ‘내가 너희에게 이 말을 한 이유는,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고 또 너희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는 것이다.’ 아버지의 사랑 안에 머무시는 주님은 기쁨에 넘치십니다. ‘그리고 너희가 내 사랑 안에 머무르면 너희의 기쁨이 충만해 질 것이다.’ 그 기쁨은 많은 경우에 십자가와 함께 하는 기쁨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몸소 말씀하셨듯이 아무도 당신에게서 빼앗지 못할 기쁨입니다.

 

교황은 이렇게 기도하며 강론을 마쳤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기쁨의 은총을, 세상이 주지못하는 그 기쁨의 은총을 주시기를.”

 

(바티칸 라디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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