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2015.05.12.
작성자오상선 쪽지 캡슐 작성일2015-05-12 조회수829 추천수9 반대(0) 신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내가 떠나는 것이 너희에게 이롭다. 내가 떠나지 않으면 보호자께서 너희에게 오지 않으신다.> (요한 16,7)

이빨이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고 했던가요.
사실 세상은 내가 없어도 돌아갑니다.
우리 회사, 우리 공동체,
우리 본당 모두 내가 없어도
잘 돌아갑니다.
그런데 마치 내가 아니면 안 되는 양
내가 없으면 안 되는 양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예수님마저도
당신이 없어야 한다네요.
내가 떠나야 너희에게
더 이롭다네요.
내가 가야만
진리의 성령께서 우리에게 오신다네요.

형제들이여
오늘은 내가 없는 듯
한번 살아봅시다.
내가 아무것도 아님을 생각해보고
나를 내려 놓읍시다.
그래야 더 좋은 일이 생깁니다.
그래야 성령께서
우리에게 오십니다.

아, 오소서 성령님~
새로 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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