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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황님복음묵상(교회는 일치합니다. 이기기 위해 압력 단체를 만들지 않습니다.)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5-05-12 조회수645 추천수0 반대(0) 신고

교황님복음묵상

2015년 5월 8일 금요일 (부활 제5주간 금요일)

교회는 일치합니다.

이기기 위해 압력 단체를 만들지 않습니다.

http://www.news.va/en/news/pope-the-church-is-about-unity-not-forming-lobbies 

(바티칸 라디오)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회 안에서 이루어지는 대화는 일치를

 추구해야 하며 사람들이 항상 다투고

서로 배신하고 논쟁에서 이기기 위해서

압력 단체를 만드는 장소여서는 안된다고 말합니다.

교황은 성령께서는 변화를 가져 오시고

교회 안에서 앞으로 나아 가도록 움직이시지만

동시에 교회의 모든 구성원들 사이에

일치를 이루어 내신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이 금요일(5월 8일) 아침,

성녀 마르타의 집 미사에서 교황이

강론하였던 핵심 메시지였습니다.

성령께서는 교회 안에서 처음에는

혼란인 듯이 보이는 움직임을 만들어

내시지만 기도와 대화하는 영(spirit)으로

이 움직임과 변화가 받아 들여지면

성령께서는 언제나 그리스도인들

사이에 일치를 이루어 내신다고,

프란치스코 교황은 말했습니다.

‘압력 단체 만들지 않기’ 

프란치스코 교황은 말씀 전례의

사도행전 독서에서 이야기를 시작하며

 초기 그리스도교 공동체가

성령의 도우심으로 의견 차이를

해결하고 합의에 이를 수 있었던

첫 번째 예루살렘회의 결과를

그 예로 언급하였습니다.

 유대인의 율법에 매우 집착하며

같은 율법을 초기 그리스도인들에게

지우려 했던 소위 ‘폐쇄적인’

 그리스도인들과 이에 반대하는

타르소의 바오로 사도 사이에서

그리스도교 공동체는

갈등을 겪어 왔습니다. 

“어떻게 그들은 이 문제를 풀어 냅니까?

그들은 모임을 열고 사람들은

각각 자신의 의견과 견해를 제시합니다.

 그들은 이 쟁점에 대해 원수가 아닌

 형제처럼 대화합니다.

그들은 이기기 위해서 외부

 압력 단체를 조성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이기기 위해서 행정 당국을

찾아 가지 않고

이기기 위해 죽이지 않습니다.

그들은 기도와 대화의 길을 찾습니다.

 어떤 견해들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다른 편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그들은 합의에 이릅니다.

이것이 성령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성령께서는 조화로운 일치를 이루신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성령께서는

화합으로 우리를 움직여 나아 가시는데

그것이 예루살렘회의 참여한 사람들이

최종 결정에 대해 의견 일치를

이룬 이유라고 말했습니다.

‘성령의 움직임을 믿는 교회’  

교황은 말씀 전례의 복음 말씀을

 언급하면서 강론을 마무리했습니다.

 교황은 이 말씀들은 그리스도인의

화합을 드러내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선의의 행위가 아닌 성령의

열매라고 말했습니다.  

“그것이 이 복음 말씀이 오늘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는 것입니다.

 성령께서는 최초의 세계 공의회에 대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십니다.

이는 성령께도,

우리에게도 좋게 보입니다……

이것이 성령께서 모든 이들을

 합의에 이르게 하실 때에 쓰이는

공식입니다.

이제 성찬 전례를 계속합시다.

그리고 우리 안에 계실 우리 주 예수님께

항상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 주시기를 기도합시다.

주님께서 성령을 교회에 보내 주시기를,

 그리고 교회가 성령께서 만드시는

 움직임들을 어떻게 믿어야 하는지

항상 알게 해 주시기를. 

(바티칸 라디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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