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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특집 B-5-1) ‘그리스도의 몸’의 회복을 위한 변증/ 6. 세상체계에서 그리스도 안으로!
작성자윤태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5-05-12 조회수556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특집 B-5-1) ‘그리스도의 몸의 회복을 위한 변증/6. 세상체계에서 그리스도 안으로!

 

 

* 이 글은 앞의 (특집 B-1), (특집 B-2), (특집 B-3-1), (특집 B-3-2), (특집 B-4)와 연결되는 내용으로, 저의 나머지 글들과 함께 그리스도의 몸의 회복을 위한 변증의 글이다.

이글은 해방신학이 이단이며, 거짓 예언자의 배후조정임을 하느님 말씀 안에서 찾고 밝히려는 기도 중의 하나이다.

가톨릭교회를 통하여 사회 곳곳에 바이러스처럼 침투시키고 있는 거짓 예언자의 공공연한 공격을 가톨릭교회는 오랫동안 무방비 상태로 방치하며 세상에 안주하고 있다!

* 전문은 http://cafe.daum.net/yoondaniel어느 가톨릭 평신도의 하느님 말씀 묵상을 참고 하시길! 아멘.

 

 

요한8,23절에 너희는 아래에서 왔고 나는 위에서 왔다.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지만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 말씀의 의미는 곧 너희의 근원은 아래이나 나의 근원은 위이다. 너희의 근원은 이 세상이나 나의 근원은 이 세상이 아니다라는 뜻이다.

문제는 당신이 좋은 사람인가 나쁜 사람인가가 아니라 당신의 근원이 어디인가에 있다!

우리는 이 일이 맞는가 틀리는가를 묻지 않고 그 근원이 어디인가를 묻는 것이다!

요한3,6절에 육에서 태어난 것은 육이고 영에서 태어난 것은 영이다라고 말한다.

근원은 모든 것을 단정한다.

 

요한15,19절에 너희가 세상에 속한다면 세상은 너희를 자기 사람으로 사랑할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세상에 속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뽑았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는 것이다고 말한다.

여기서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뽑았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하신 이 말씀의 뜻은 그분의 제자들이 이미 세상에서 택함 받아 나왔다는 것이다!

 

이 세상(kosmos)이라 불리는 방대한 조직으로부터, 세상에 속하고 세상에 끌려 다니는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그 모든 것으로부터 하느님은 우리를 부르셨다.

그러므로 교회(ekklesia)란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아 나온 사람이라는 뜻이다. 방대한 세상에서부터 하느님은 여기서 한 사람을 부르고, 저기서 한 사람을 부르시는데, 그분이 부르신 모든 사람은 다 그분이 불러낸 자들이다.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 가운데 세상에서부터 부르심을 받아 나오지 아니한 사람은 한 명도 없다. 교회는 부르심을 받아 나온 자들이다.

 

원래 우리는 사탄의 세상 체계 안에서 도망할 길이 없었다. 그러나 우리는 부르심을 받았고, 이 부르심이 우리를 이끌어 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신 관점에서 본다면, 우리는 세상에서 부르심을 받아서 나온 사람인 바로 교회이다.

그러나 우리가 오늘날 하느님 안에 있는 생명을 주의한다면, 우리는 이 땅에서 하늘에 계신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그리스도의 몸인 것이다.

 

다시 말하면, 하느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신 관점에서 본다면, 우리는 세상에서 나온 사람이다. 그러나 우리의 새로운 생명의 관점에서 본다면, 우리는 조금도 세상에 속하지 않으며 위에서 난 사람이다. 한 면에서 우리는 택함을 받은 사람으로 세상의 체계에서 부르심 받고 구원받아 나왔다. 또 다른 한 면에서 우리는 거듭난 사람으로 완전히 그 체계와 무관한 사람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위로부터 난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요한묵시록21,10절에 요한은 거룩한 성이 하느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것을 보았다. 하느님의 백성의 신분으로서 하늘은 우리에게 정하신 운명일 뿐만 아니라 우리의 기원이다.

당신과 내 안에 본질적으로 다른 영역에 속하는 어떤 생명의 요소가 있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그것은 틀림없이 다른 영역에 속한 것이며, 이 세상이 아무리 발전해도 그것은 절대로 이 세상과 같은 모양이 될 수 없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생명은 하늘에서 온 것으로 결코 세상에 있는 것이 아니다. 이 생명은 세상과는 부합하지 않으나 하늘과는 완전히 부합한다.

비록 우리가 매일 매일 세상에 살고 있지만, 이 생명은 결코 우리를 이 세상에 거하게 하지 않으며 이 세상이 우리의 집이라고 느끼게 하지 않는다!

 

여기서 사도 바오로의 1코린1,30절의 의미를 묵상해보자!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살게 해 주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하느님에게서 오는 지혜가 되시고, 의로움과 거룩함과 속량(구속)이 되셨습니다.”

이 말씀 묵상이 나에게 준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알렐루야!

 

우리가 그분을 믿을 때 하느님은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 살게 해 주셨다.

어떻게? 그것은 하느님이 하신 일이고, 또한 믿음의 신비이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의로움은 어떤 방법이 아니라 살아 있는 한 인격이다!

주 예수님 자체가 우리 안에서 의로움이 되신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거룩함은 어떤 상태가 아니라 한 인격이다.

바로 그분이 우리 안에서 우리의 거룩함이시다!

또한 속량, 곧 구속함은 어떤 소망이 아니라 한 인격이다!

바로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서 우리의 영광의 소망이시다!

그러므로 우리가 힘을 들일 필요가 없다. 우리 안에 한 생명이 있어 이 생명이 바로 그리스도 자신이며, 바로 그분이 하신다는 것이다!

 

이 생명의 자연적인 표현이 온유, 선량함, 겸손과 인내이다. 우리는 이것들이 우리의 애덕으로 생각하지만 하느님의 말씀은 이것들이 그리스도 자신이라고 말한다!

우리에게 시험이 닥쳐 당신이 조급해질 때, 당신이 교만해질 때, 당신이 강퍅해질 때, 당신이 더럽혀질 때, 바로 이 생명이 나타남이 인내요, 겸손이며, 거룩함이다! 알렐루야!

 

우리가 무엇을 하는 것이 아니다!

당신이 하느님을 위하여 무엇을 하려고 하지 말라! 그것은 율법이다!

그리스도가 내 안에서 사는 것이다!

우리가 주님을 의지해 겸손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우리의 겸손이다!

우리가 주님을 힘입어 온유하고 거룩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살아 있는 인격인 그리스도 자신이 우리의 온유요, 거룩함이시다!

 

여기서 속량, 곧 구속함이란 첫째는 하느님께로 되돌아가는 것이고, 둘째는 주님에 의해 끝냄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곧 끝내고 그리스도에 의해 대치되는 것이다!

그리스도가 우리를 끝내실 때 그분은 우리를 그분 자신으로 대치시킨다. 이것이 바로 우리 혼의 변화요 변형이다!(어느 가톨릭 평신도의 하느님 말씀 묵상을 참조하실 것)

우리가 그리스도로 대치될 때 우리는 변화되어 그리스도로 조성된다는 말할 수 있다!

이것이 하느님의 지혜이다!

이 지혜는 매일 실재적으로 은밀한 나의 골방에서 기도할 때 누리는 그리스도이시다!

알렐루야!

 

예를 들면, 남편과 아내가 어떤 문제로 지금 다투려고 하고 있다고 생각해보자.

아내는 순간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주님 나를 구원 하소서라고 영을 사용하여 짧은 기도를 드린다면, 그 결과 그녀는 그 문제로부터 구원 받을 것이다!

정확히 말하면 그녀는 하느님께로 나와서 그녀에게 지혜가 되신 그리스도를 받아들인 것이다!

그녀는 그 문제를 처리할 수 있는 지혜, 곧 바른 길을 가질 것이다!

주님 자신이 그녀에게 의로움이 되셨다!

우리는 이러한 체험을 통하여 그분 자신이 의롭게 되는 것, 지혜롭게 되는 것, 거룩하게 되는 것임을 알게 된다!

곧 이 아내는 다른 아내와 구별된 아내가 된다!

이것이 바로 신약의 믿음이다!

 

그러므로 나는 세상의 사물의 체계를 저항하고 도망하려고 할 필요가 없다.

만일 내가 자신 안에서 세상을 대적하고 이길 무엇인가를 찾는다면, 나는 즉시 내 안의 모든 것이 그 세상을 갈급해하고 있음을 발견할 것이다!

또한 내가 만일 자신을 세상에서 분리하려고 노력한다면, 나는 갈수록 얽매일 뿐임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러나 내가 일단 그리스도께서 나의 구속이 되셨으며, 그분 안에서 내가 이미 완전해졌음을 인식한다면, 나의 노력은 곧 끝날 것이다!

다시 말하면, 하느님은 그리스도가 우리의 구속이 되게 하셨다.

곧 내 마음 속에는 나와 세상 사이에 세워진 생명의 방어선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하느님은 이미 이 방어선을 내 안에 세우셨다!

그리스도로 인하여 세상은 나를 만질 수 없다.

나는 다만 그분께 이 세상의 일에 관하여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그분이 나의 구속주 이심을 온 마음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면 된다!

 

사랑하는 형제자매들이여!

이제 이해되는가?

이 부분은 다음 글 (B-5-2)에서 계속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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