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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우리들 사랑에 변화되는 남수단 어린이들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5-05-13 조회수813 추천수0 반대(0) 신고

우리들 사랑에 변화되는 남수단 어린이들

세상은 다양한 방법으로 열려져 있지만

 신자유주의 경제체제가 

부익부빈익빈의 현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부유한 사람은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은 더욱 가난함에 빠져들어 가는

 현 시대를 해결할 방법은 주님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고서는 불가능합니다. 

지금 이 세계 안에는 한편에서는

배불리 먹고 남아 음식을 쓰레기로

버리는 낭비가 만연하는가 하면

또 한편에서는 굶주림에 고통 받으며

 죽어가는 사람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유엔 세계 식량기획에 의하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기아에 허덕이는

사람들의 수는 미국. 캐나다, 유럽인들을

합친 것보다 훨씬 많다고 합니다 

빈곤 문제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심각하고 치명적입니다.

50년대에 우리들의 삶을 경험하신 분들은

이해가 되겠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겐

 생소하게 느껴지기도 할 것입니다. 

학교에서 강냉이 죽 배급이 나오는 날이면

좀 더 먹기 위해 큰 그릇을 가지고 등교하던

그 시절들이 이젠 추억일 뿐이지만

 아프리카 어린들에겐 급식을 할 때마다

몰려들어 먼저 먹으려고 다툼을 벌리는

모습들이 눈물겹습니다.

그곳 어린이들은 좋은 옷,

 좋은 잠자리보다 죽이든 밥이든

  배불리 먹는 것이 유일한 소망이었습니다. 

그러던 곳에 사랑의 손길이 열리기 시작하자

밥을 먹게 된 아이들에게 다른 꿈이 생겼습니다.

  열심히 공부하기로 다짐하면서 의사가 되어

병자들을 고치고 선생님이 되어 배우지 못한

 사람을 가르치겠다고 약속합니다.

그들에게는 밥이 희망이요

삶의 용기가 된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이러한 빈곤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에게 접근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십니다.(신명기 5, 7-9 참조)

 “너희 손을 활짝 펴서 그가

필요한 만큼 꾸어 주어야 한다.” 

굶주린 자들을 위해 사랑의 손길을

펼치지 않으면 그들은 배고픔에 의해

 어떤 일이든 자행할 수 있지만 허기를 메운

아이들의 목소리는 하나같이 내일을 위해

 배우겠다고 합니다.

이웃을 돕는 것은 자신의 사랑이 아니라

주님의 사랑이며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소명이기도 합니다.

이는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의미로서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소명이며

작은 관심과 사랑으로 세계의 빈곤을

 퇴치할 뿐 아니라 하느님 나라를

만들어가는 길입니다. 

산골짜기에서 흘러내린 가냘픈

 물줄기가 모여서 큰 강을 이루듯이

우리들의 작은 사랑이 모여지기 시작하면 

온 세계를 웃음의 바다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우리에게 풍성한 은혜를 베푸시는 하느님의

사랑을 받은 우리들은 받은 사랑의 보답으로

 이웃에게 나누려는 마음으로

  먹을 것이 없어서 굶어 죽어 가는 이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펼쳐나갔으면 합니다.

♥굶주린 이들에게 사랑을♥

-글 : 손용익 그레고리오 선교사-

남수단 어린이 급식 후원 계좌 :

신협(은행코드번호48) 131-017-339718

수원교구 복음화국 해외선교부 문의 전화 : 010-5245-9494010-5245-9494

손용익 그레고리오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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