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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의 힘이 아니라(희망신부님의 글.)
작성자김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5-05-13 조회수757 추천수3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나의 힘이 아니라(요한15,26-16, 4. 05.11.)

 

 

찬미예수님! 알렐루야~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내가 아버지에게서 너희에게로 보낼 보호자, 곧 아버지에게서 나오시는 진리의 영이 오시면, 그분께서 나를 증언하실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께서는 진리의 영을 우리에게 보내주시고 그 진리의 영을 통해서 당신을 증언하도록 하셨습니다.

 

우리자신들이 살아가면서 성령을 받아들이고, 성령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 자신이 성령으로 충만하여 살아갈 때, 예수그리스도를 제대로 증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리의 영을 모시지 못했을 때는 하느님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을 전하게 되고, 또 거꾸로 하느님을 참되게 믿는 사람들을 박해하는 것이 하느님의 일을 하는 것이라고 착각을 하게 됩니다.

 

세상에는 신천지라든지 구원파라든지 하느님을 다르게 섬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심지어는 가톨릭을 이단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하느님의 일을 한다고 생각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하느님의 진리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삶으로 인도를 합니다. 그러면서 자신들만이 참된 종교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진리의 영을 모시는 것, 성령을 모시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자신이 끊임없이 사람들을 박해하면서 사람들을 괴롭히고 힘들게 하면서도 그것이 옳다고 생각하며 살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인간인 것입니다.

 

그래서 겸손하게 나는 부족하기에 주님께서 나를 채워주시지 않으면 거룩함에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고 고백해야 합니다. 주님께 필요한 은사를 주시기를 청할 때, 우리는 성령 안에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 이 미사를 봉헌하면서 나의 힘이 아니라 진리의 영에 힘입어 신앙생활을 하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은혜를 구합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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