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은 “그가 혼자라면 기쁜 소식을 가져오는 자다.”
하고 말하였다. (2사무 18, 25)
☞ 왜 임금은 혼자라면 기쁜 소식을 가져오는 자라고
말했을까?
여러사람보다는 혼자니까 위대하게 보이고, 돋보이니까
서일까. 아니면 비록 혼자여도 그 힘이 셀지도 몰라서
일까.
아무튼 혼자라면 기쁜소식이라는 말씀에 머무르게 되었다.
일을 할 때 혼자 하는 것보다 둘이 하는 게 낫다는 말씀이 있다.
백지장도 둘이 맞들면 낫다는 말도 있다.
그것은 혼자보다는 둘이 협력하면 좋고, 낫다는 게 아닐까.
혼자는 외로워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혼자라고해서 우습게
여기면 안 될 것이다.
혼자니까 기쁜소식을 가져올거라는 생각을 해보라.
사람은 누구나 숨은 재능이 각각 있어서 가벼이 여기면 안되고,
서로 존중하며 살면 좋을 듯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