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5-05-14 조회수666 추천수1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성 마티아 사도 축일
2015년 5월 14일 목요일 (홍)

☆ 성모 성월

♣ 봉헌생활의 해

마티아 사도는 열두 사도 가운데 한 사람이었던 배신자 유다의 자리를 메우려고, 예수
님께서 승천하신 뒤에 사도로 뽑힌 인물이다(사도 1,21-26 참조). 그는 예수님의 공생
활 초기부터 다른 제자들과 함께 예수님을 따라다니며 가르침을 받고, 예수님의 수난
과 죽음, 부활 그리고 승천까지 목격한 이로 예수님의 일흔두 제자(루카 10,1-2 참조)
가운데 하나로 보고 있다.
마티아 사도의 활동과 죽음에 관해서 확실하게 알려진 것은 없으나, 예루살렘에서 선
교 활동을 펼친 데 이어 이방인 지역, 특히 에티오피아에서 선교하였다고 전해진다.

♤ 말씀의 초대
사도행전의 첫 부분에서는 유다 이스카리옷을 대신할 한 명의 사도를 뽑는다. 빈자리
를 이어받을 사도를 뽑는 것은, ‘열두’ 사도라는 숫자의 상징적 의미 때문이다. 후계자
를 선출할 때 사도들은 사람들의 선택 기준을 따르지 않고, 하느님께서 어떤 사람을
뽑으셨는지 알 수 있도록 제비를 뽑는다(제1독서).
복음에서도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그들이 당신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당신께서
그들을 뽑아 세우셨다고 말씀하신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친구라 부르시며 아버지께
들으신 것을 그들에게 모두 알려 주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15,16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뽑아 세웠으니, 가서 열매를 맺어라.
    너희 열매는 길이 남으리라.
◎ 알렐루야.

복음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5,9-17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다.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10 내가 내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분의 사랑 안에 머무르는 것처럼, 너희
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머무를 것이다. 11 내가 너희에게 이 말을 한 이유
는,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고 또 너희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는 것이다.
12 이것이 나의 계명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13 친
구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14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을 실천하면 너희는 나의 친구가 된다. 15 나는 너희를
더 이상 종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종은 주인이 하는 일을 모르기 때문이다. 나는 너희
를 친구라고 불렀다. 내가 내 아버지에게서 들은 것을 너희에게 모두 알려 주었기 때
문이다.
16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너희가 가서 열매를 맺어
너희의 그 열매가 언제나 남아 있게 하려는 것이다. 그리하여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
버지께 청하는 것을 그분께서 너희에게 주시게 하려는 것이다. 17 내가 너희에게 명령
하는 것은 이것이다. 서로 사랑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3626

팽나무 잎사귀 !

강변
언덕에서

자라는
팽나무

겨울
동안에

말랐나
싶었는데

새싹
트더니

어찌나
많은

잎사귀 
돋던지  

벌써
무성하네  

여름날
생각하며

오랜
침묵의 

꼼꼼한
준비를

하였기에
저다지

풍성한
시작하나 봐요 ...... ^^♪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