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고 이기고의 괴로운 진실 유태인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죽였기에 앓던 이 뺀 듯 승리를 느꼈지요.
허나 3일 만에 그 승리기분은 큰 고민되어 권력으로 버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오늘까지도 이스라엘 권력자들은 예수라 하면 매우 귀찮아합니다. 그래도 사도들이 온갖 수난과 고통을 버틴 힘은 이 부활 때문이었습니다.
바로 주님의 부활로 얻은 최고의 기쁨은 사도들의 절대 기쁨이었습니다.
가톨릭이 사도로부터 이어내려 오기를 고집하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울며 애통해하겠지만
세상은 기뻐할 것이다. 너희가 근심하겠지만, 그러나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요한 1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