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5-05-16 조회수727 추천수2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오늘 복음의 말씀을

가만히 묵상해 보면 오늘의 질문에 대한 답이

나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버지에게서 나와 세상에 오셨다가

이제 다시 아버지께 가신다."(복음)

 

우리들도 결국은

예수님처럼 하느님에게서 나와

하느님이 계신 곳으로 가게 되어있는 것입니다.

 

주님, 저희에게 언제나 좋은 일을 가르쳐 주시어,

저희가 날마다 더 옳은 일에 힘쓰며, 주님께서 돌아가셨다가

다시 새로운 성령의 모습으로 우리 곁에 오셨다는 신비를 온전히

깨닫게 하소서!

 

바오로  사도는 제 3차 선교 여행을 시작하여

여러 지방에서 신자들을 격려한다. 그는 성경에 정통한 달변가로서

성경을 바탕으로 예수님께서 바로 우리들의 구원자이심을 논증하여

신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제1독서)

 

"바오로는 모든 사람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었다.

그는 달변가이며 성경에 정통한 사람이었다.

그는 예수님에 관한 일들을 열정을 가지고 이야기하며

정확히 가르쳤다."(사도행전18,23-25참조)

 

"나는 아버지에게서 나와 세상에 왔다가,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 간다."(요한16,28)

 

오늘의 묵상 : 신앙 공동체 안에서 힘을 얻습니까?

 

우리들은 서로 서로 도와가며 살아야 합니다.

 

삶에 지쳐 있을 때

힘과 용기를 주고 삶의 희망을 주어

짧은 우리들의 삶에서 기쁨을 누리는 것만을

우리가 할 수있는 것입니다. 

 

부활과 복음의 기쁨으로

우리들의 삶에 활력이 넘처 흘러야 합니다.

 

우리와 함께 이 세상의 삶을 누리는

이웃들에게 기쁨과 활력을 전해주려고 애써야

하겠습니다.

 

바오로는 우리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려고

열정을 가지고 가르치며 담대하게 설교하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말씀을

마음에 간직하면서 내가 좋은 이웃이 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 기쁨이 없다면,

다른 사람에게 힘과 용기와 희망과 활력을 줄 수 없다면,

그것은 심각한 문제일 것입니다. 그런 이는 복음을 믿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매일 미사책에서 참조한 글입니다.)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이제 저희들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들의 삶은

바로 하느님 안에서 살아가고 있는것입니다.

 

"이는 사람들이 하느님을 찾게 하려는 것입니다.

더듬거리다가 그분을 찾아 낼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그분 안에서 살고 움직이며 존재합니다."

(사도17,27-28)

 

"너희는 주 하느님을 기억해야 한다.

바로 그분은 오늘 이처럼, 너희가 재산을 모으도록

너희에게 힘을 주시는 분이시다."(신명8,18)

 

"너희는 주의하여라. 모든 탐욕을 경계하여라.

아무리 부유하더라도 사람의 생명은 그의 재산에 달려

있지 않다."(루카12,15)

 

"깨어 있으십시오. 믿음 안에 굳게 서 있으십시오.

용기를 내십시오. 힘을 내십시오. 여러분이 하는 모든 일이

사랑으로 이루어지게 하십시오."(1코린16,13-14)

 

오늘 들려주신 모든 말씀에

정성을 기우려 따르면서 오늘만이라도

주님의 마음이 드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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