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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5.17 .-"너희가떨어져나가지않게하려는것"(김우성비오신부)주님승천대축일
작성자송문숙 쪽지 캡슐 작성일2015-05-17 조회수726 추천수0 반대(0) 신고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주님 승천 대축일(2015년 5월 17일)

 

  “주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다음 승천하시어 하느님 오른 쪽에 앉으셨다.”(마르코 16,19)

 

  “하느님 오른 쪽에 앉으셨다.” 함은

  하늘로 오르시어(승천),

  하느님 말씀에 대한

  온전한 믿음의 따름을 보이심이며,

  땅으로 내려오시어(육화),

  구원의 진리를 십자가의 죽음으로 보이신 하느님의 자비입니다.

  그리스도를 통한 하느님 자비의 완성입니다.

 

  홀로 하느님이신 하느님 자비의 거룩하심이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의 안배로 하느님을 보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느님의 만백성이

  하느님 오른 쪽에 앉는

  진리의 길, 생명의 길, 말씀의 길을

  보여주시고 열어주셨습니다.  

 

  하늘의 땅에 오심도

  사람의 하늘을 보이심도

  모두가

  하느님 자비입니다.  

 

 “믿는 이들에게는 이러한 표징들이 따를 것이다. 곧 내 이름으로 마귀들을 쫓아내고 새로운 언어들을 말하며, 손으로 뱀을 집어 들고 독을 마셔도 아무런 해도 입지 않으며, 또 병자들에게 손을 얹으면 병이 나을 것이다.”(마르코 16,17-18)

  묵상합니다.

 

  하느님 진리의 길은

  하느님 구원의 길은

  하느님 생명의 길은

  사람의 생각 안에 있지 않습니다.

  사람의 틀을 명예와 부와 지식과 율법으로 생각하나

  사람은 그런 세상에 갇히는 존재가 아닙니다.

  거짓 지식(관념)을 통해서는

  하느님 나라에 들 수가 없습니다.

  하느님의 성전임을 알 수가 없습니다.

 

  하느님 자비 안에 머물러야합니다.

  그리스도 진리 안에 함께하는 믿음만이

  그리스도를 통한 자유와 해방의 구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무엇이 나를 죄이는 마귀인지,

  무엇이 나를 눈멀게 하는 묵은 말(관념)들인지,

  겁먹고 두려워하는 죽음의 실체가 무엇인지,

  무엇이 나를 죽이게 하는 독인지를

  말씀의 진리 안에서 보아야 합니다.

 

  사람은 시간성이라는 세상에 갇히는 존재가 아닙니다.

  사람은 하느님이 빚으신

  하느님 자비의 영원한 말씀의 씨알(모상)입니다.

 

  하느님 자비 안에 머물러야 합니다.

  믿음의 머뭄은

  하느님 오른쪽에 이미 앉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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